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오는 4월 17일 토요일 3시와 7시에 트로트가수 진성, 박구윤, 박혜신을 초청해 코로나19 극복프로젝트-힘내자 연천 시즌 1 <HI LOVE 트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트로트 가수 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하여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많은 곡을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에 출연하여 트로트 경진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데뷔 15년차인 트로트 가수 박구윤는 오랜 무명시설을 거쳐 ‘뿐이고’, ‘나무꾼’ 등을 히트시키며 인기가수 대열에 진입하였으며, 최근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실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 출신인 박혜신은 2009년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트로트의 인기와 함께 뜨고 있는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계의 흑진주라 불리우며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기대을 모으고 있다. 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의 군민들에게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공연으로 공연을 유치하여 잠시나마 힘을 내게 하는 마음을 담아,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총 4만3,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4만1,200가구에 주거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흉물로 전락해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무주택자를 위한 보편적 주거서비스 ‘기본주택’ 공급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품질점검 및 기술자문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강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 빈집 정비사업 추진 등 중점과제 5개를 선정했다. 우선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보면 도는 올해 3만호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이 법원행정처장을 직접 만나 ‘의정부고등법원 설치’와 함께 ‘의정부가정법원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했다. 김민철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법사위원장실에서 윤호중 국회법사위원장과 함께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의정부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송산동 이전이 계획되어있는 ‘의정부지방법원’의 이전과 동시에 고등법원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95년 이후 연평균 인구성장률이 전국 1위이고, 신도시 33만호 건설이 예정된 경기북부 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이에 따른 사법수요 증가를 고려해 ‘의정부고등법원’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정부고등법원이 설치될 경우 경기북부 전체는 물론 수도권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효과가 뚜렷하다며, 특히 현재 추진중인 8호선 연장이 확정될 경우 획기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지나치게 비대화된 서울고법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의정부지방법원 이전과 함께 고등법원이 설치되면 추가재정소요가 8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가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만큼 의정부고등법원이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안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 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해 의심하지 말고 기 정해진 예방접종의 대상별 시기 순서대로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함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속적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2월 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9천여 명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접종대상자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분석한 결과, 발열 및 경미한 근육통 등이 있었으나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안정적인 민간 의료인력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조화롭게 운영하여 백신수급 변동상황에 따라 탄력적 대응 및 즉
동두천시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에 따른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관내 사회단체장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 31일 열린 사회단체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와 관련해 선정 배경 및 T/F팀 구성 등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경기 북·동부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1차·2차 공공기관 이전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다.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지난 22일에 통합 공고를 통해 다음달 심사를 거쳐, 5월경에 최종발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7개 기관 중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모대상 기관으로 선정하고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용덕 시장은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치 성공은 많은 시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우리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도 추진 중이니, 여기 계신 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보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월 1일 오전 8시 '4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준비에 따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PC영상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국·단·소장 및 권역국장이 참여해 국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논의하였으며, 부서장과 직원은 내부행정시스템을 통해 중계방송을 시청했다. 안 시장은 “역전 근린공원부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공사를 완료해 운영을 준비중이며 백신이 수급되어 접종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모든 것이 갖춰질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준비해 달라”며 “시민들이 접종센터 위치와 접종 시기 등을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 ▲2025년 의정부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운영 등 4월 주요 현안사항이 집중 논의됐다.
포천시는 지난 31일 시정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포천시와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기탁된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우월적 지위에 의한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목적사업 적정 여부를 심의해 접수 여부를 결정한다. 이날 기부심사위원회는 관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최윤섭 화백의 그림(한국화),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5700만 원, 관내기업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기탁한 버스 승강장 등에 대해 접수를 심의 가결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기부금품은 포천시민을 위해 관련 목적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5월 2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777레지던스 입주작가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YYA(Yangju-city Young Artist)’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3기 입주작가 전주연, 김혜연, 김상균, 최희정, △4기 입주작가 김진주, 박형진, 오세경, 조세랑, 한지민, △5기 입주작가, 김동기, 정태후, 윤세열, 손민아, 조보환, 김미래, 지희장 등 총 16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YYA’ 展은 작가들의 작품세계에서 ‘젊음’을 표현, ‘젊음’은 세대(Generation)가 아닌 계층(Class)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르를 불문한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도전정신과 다양성으로 이뤄진 작품들을 전시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례없는 침체기에 공립미술관과 공립미술창작스튜디오의 공공적인 역할 강화로 한국미술계의 젊은 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YYA 전은 단순히 전시에서만 멈추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한국 미술계의 저변확대와 다양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하나의 문화 가치 브랜드로 확립시키겠다”며 “777레지던스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가늠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
수원시에 거주하는 80대 A씨는 기획부동산 법인 직원 B씨로부터 토지 투자 권유를 받았다. B씨는 화성시 남양읍의 한 임야 땅값이 2~3년 후 도시개발로 몇 배 오를 것이라고 말했고, A씨는 3필지(827㎡)를 1억8,000만원에 구매했다. 추후 A씨는 구매 가격이 공시지가보다 6배나 비싼 것을 알았고, 화성시청으로부터 해당 토지의 개발 제한 해제가 어렵다는 얘기도 듣게 됐다. 평택시민 50대 C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기획부동산 법인으로부터 영업실적을 강요받았다. 이에 업체로부터 받은 철도·산업단지 등 호재를 바탕으로 용인시 수지구, 광주시 남종면 등에서 임야를 취득했고 지인들에게 ‘좋은 땅’이라고 권유했다. 하지만 개발 소식들은 거짓 정보였고, 근무하던 업체도 폐업했다. 결국 C씨는 자신의 재산과 지인들로부터 신뢰 모두를 잃게 됐다. 이처럼 경기도는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신고 사례 45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했다.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란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이고 마치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해 투자자들을 모집하고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기획부동산 불법행위(피해) 신고
국내 배달앱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4월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지역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1일부터 수원시와 포천시에서도 정식으로 배달특급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9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말 기준 수원시 인구는 약 118만 명, 포천시는 약 14만 명으로,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에 따라 신규 고객을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소상공인들의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원시는 배달특급이 첫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지난해 12월부터 배달특급이 쌓아온 지역 특화·밀착 서비스 등의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꼽힌다. 현재까지 수원시에서는 약 3900개, 포천시에서는 약 440개 가맹점이 입점을 완료했으며,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등으로 해당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배달특급 회원은 약 20만 명, 누적 거래액 약 121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