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오는 3일 오후 3시 김수현 작가와 온라인 북 토크를 연다. 1일 신한대 관계에 따르면,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로 100만 독자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준 김수현 작가는 올해 4년 만에 발표한 신작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바탕으로 '나를 찾는 관계 맺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 신청은 내일(2일)까지 신한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강연은 행사 당일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신한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온라인 북 토크를 시작으로 비대면 시대에 사람 간의 관계 맺음을 학내 구성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달 27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에서 양주시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충빈 이사장, 오주학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오주학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업 조치, 원격수업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희망장학재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양주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느덧 가을의 마지막인 11월도 끝나고, 어김없이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계절 겨울이 다가왔다. 겨울의 계절적 특성으로 사람들의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난방용품 사용도 증가한다.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많아 겨울은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계절이기도 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지차이며 잘못된 대처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고,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필자는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 가정집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해 알려보고자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기초 소방시설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시 발생되는 연기를 감지해 음향장치로 화재사실을 알리며, 소화기는 초기 진화에 있어 ‘소방차 한 대의 위력에 버금간다’라 말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한 기초 소방시설이다. 제로 의정부의 경우 지난 7월 31일, 민락동 소재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주민이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는 사례가 있었다. 만약 그 당시 소화기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 결과는 달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민선기)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월 3일 병역판정검사를 휴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는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에 들어가며, 올해 경기북부병무지청의 병역판정검사는 오는 12월 11일에 종료된다.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검사 대상자는 검사일자를 확인해 병역판정검사 종료일인 12월 1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일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병역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수능시험일인 12월 3일은 병역판정검사 휴무일이므로 착오로 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라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대상자는 검사 종료일 전에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의정부시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 일부 공무원들이 시청 내 실내테니스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테니스를 쳐 ‘감염병예방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1일,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500명대를 넘어선 지난달 26일~28일 그리고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29일에도 실내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쳤던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자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부터는 실내체육시설에서 체육활동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강화된 정부의 방역정책에도 아랑곳없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테니스를 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3조에 따라 위반당사자는 10만원, 관리·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제반 방역 비용에 대하여 구상청구 될 수 있다. 이에 앞서 코로나19 사태를 총 지휘하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4일
포천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급대상은 재난기본소득 공고일(2020. 11. 20)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다. 지급액은 세대당 10만 원씩 지역화폐(카드, 정액권)로 배부하며, 사용기한은 2021년 6월 말까지다. 지역화폐 등록 및 잔액확인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 전 분실이나 훼손시에는 재발급이 불가하다. 신청은 농가주 신청이 원칙이나 직접 신청이 어려울 시에는 세대원에 한해 위임 가능하다. 또한, 1세대당 2개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시에는 세대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신분증(위임시 위임자 신분증 포함),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자연재난 등으로 이중고를 겪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대호)과 2020년 단체교섭을 위한 첫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12월 직장협의회에서 노동조합으로 전환된 후 첫 단체교섭을 위한 자리로, 공무원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활한 단체교섭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이대호 위원장, 최상기 자치행정과장, 노사 측 교섭위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단체교섭 절차, 진행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공무원노동조합과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관부서별 실무교섭을 통해 2021년 3월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대호 위원장은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제안한 교섭요구안에 대해 노사 양측이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아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한 단체협약의 조기 체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공무원의 근로조건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사 간 단체교섭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 없이 공무원이 존재할 수 없듯이 신뢰를 바탕으로 단체교섭을 추진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나아가 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6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강성종 총장,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시민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식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정부와 경기도의 정책추진, 예산확보 등을 위한 교류협력 ▲지역사회 발전 방향 설정과 정체성 탐색 등을 위한 지역학 연구 등이다. 양 협약기관은 각종 제도와 규정 등을 존중하며 호혜평등의 원칙 하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교육·연구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등교육기관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이 행정에 더해진다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시험장 342곳에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를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험장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배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에는 ▲D레벨 방호복 20벌, ▲4종 개인보호구 10개,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다. D레벨 방호복은 시험 당일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한다. 고글, KF94 마스크, 가운, 장갑으로 구성된 4종 개인보호구는 시험장 방역 담당관이, 마스크와 장갑은 모든 시험 감독관이 착용한다.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휴지는 시험실 출입구 등에 비치해 출입 때마다 수험생과 감독관이 사용하도록 한다. 또 모든 시험장에서는 수능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과 시험이 끝난 뒤 전체 소독을 실시해 학생들 안전을 확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는 올해 처음 시행한 '농작업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300여명의 인력지원과 인건비 보조로 농업인 소득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작업 인력지원 사업'은 양주시와 농협간 협력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시 관내 만6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인력을 중개하고 인건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농협 양주시지부는 양주시와의 협력사업으로 농협보조금 3억2000만원을 농업분야에 지원하는 한편, 농업인 월급제, 농업인 수당 등 공적 보조사업 도입에도 적극 협력함으로써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