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창 미래통합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고진감래(苦盡甘來) 끝에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에 재도전하게 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충청권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경선 발표 결과, 의정부갑은 김정영 전 도의원과 경합을 벌인 강세창 전 당협위원장이 승리해 4·15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은 의정부갑 강세창 전 당협위원장을 포함해 양주에선 안기영 전 경기도의원이, 포천가평에선 최춘식 전 경기도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이승지 지부장)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물품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식품과 아동 비타민 등 생계지원키트와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가 포함됐으며, 총 50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키트 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넣어 아동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승지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국민 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은 더욱 더 힘든 상황에 있다. 이들도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건강한 이웃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관할지역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신속히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는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지역 내 200가정에 긴급구호 물품을 1차로 전달하였으며 오는 17일 150가정에 추가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6일부터 선거일인 4월 15일까지 「공직선거법」에 따라 금지되는 사항을 예비후보자 등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선관위에 따르며, 정당은 이 기간동안 소속 당원의 단합·수련·연수·교육 그 밖에 명목 여하를 불문하고 선거가 실시중인 선거구 안이나 선거구민인 당원을 대상으로 당원수련회, 후보자출정식, 필승결의대회 등 일체의 당원집회를 개최할 수가 없다. 다만, 당무에 관한 연락·지시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당원 간의 면접은 당원집회에 해당하지 않는다. 의정부시선관위는 선거일 전 30일을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 선거 관계자들에게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에 주력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공직선거법에서는 시기별로 제한․금지하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관련 규정을 사전에 문의하는 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 노인회가 성대 및 허리 수술로 의사소통 및 대외활동 등 시정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이성호 양주시장의 퇴진운동을 공론화 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해 9월 성대 부위 폴립 제거 수술로 인해 아직 정상 목소리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또 그 다음해인 2019년 2월에는 허리 수술을 하고 수개월 병가를 내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회복 속도가 느려 1년이 넘은 현재도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이 시장은 대외활동은 물론 시민들뿐만 아니라 공무원들과의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동안 악화된 건강상태로 인해 시정공백이 장기화 되자 산발적으로 제기됐던 이 시장의 자진퇴진 문제를 양주시의 원로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회가 공개적으로 거론해 시민들 사이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결성한 ‘양주시장 퇴진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3월 10일 노인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성호 시장의 본격적인 퇴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운동본부는 “현 이성호 시장은 장기질병으로 원활한 시장직무 수행이 매우 어렵다”며 “양주시의 발전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2일 의정부(갑) 선거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자당의 오영환 후보를 향해 격앙된 어투의 쓴 소리를 날렸다. 문제의 발단은 오영환 후보측이 의정부(갑) 시·도의원들에게 3월 10일 간담회 참석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오 후보측은 의정부(갑) 시·도의원들에게 사전에 간담회에 참석해 줄 것을 단톡방에 공지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의회 회기중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자 “간담회에 불참하신다면 민주당 선출직 의원으로서의 기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해당행위)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불참하실 경우나 연락이 두절되신 경우 중앙당의 중대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경고 통지했다. 이러한 사실이 지역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민주당 당원들은 물론 민주당을 지지하는 일부 시민들까지 오영환 후보를 성토하고 나섰다. 안병용 시장 또한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게 언론을 검색하다 경악했다. 일면식도 없는 나이 어린 후보가 회기 중인 자당 시·도의원들을 일방적으로 소집하고 참석치 않으면 해당행위라고 문자로 겁박했나? 이런 무례는 듣도 보도 못했다”며 “정말 그랬나? 후보도 알았나? 아니면 당직자가 그랬다면 즉시 사과하고 당은 엄벌의 징계를 해야 한다”고 분개
의정부시는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관내 약국의 높은 피로도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공적 마스크 구매수요가 폭증해 시민불편 뿐만 아니라 판매 현장인 약국의 애로사항도 동시에 노출됐다. 특히,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기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이 늘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3월 11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185개 약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인력지원을 요청한 44개 약국에 대해 보조인력 44명을 우선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마스크판매 현장에서 시민 및 약사의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에 12일에는 공무원들이 직접 40여 곳의 약국에 판매지원을 나가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보조인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코로나 관련 홍보물 배부 및 마스크 5부제 시행 안내, 마스크 분리 및 포장 등의 보조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제거하기 위해 현장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마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일 광적면 가래비 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민·관·경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경 합동 방역활동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위축된 지역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양주시 방역소독반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적십자봉사회, 소상공회, 광적의용소방대, 양주경찰서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회와 소상공회는 가래비장터에서 오일뱅크 LPG주유소까지, 적십자봉사회는 가래비장터에서 승리교 사거리까지 상가, 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광적 의용소방대와 양주경찰서는 그 외 골목길, 상가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시 방역소독반은 방역차량을 활용, 광적면 시가지 이면도로 곳곳에 소독약제를 살포하는 등 세밀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방역활동에 동참해 준 사회단체와 양주경찰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양주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0 경기꿈의학교 1,887교를 선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교 밖 학교로 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시작했다. 꿈의학교는 유형별로 나뉘는데 ▲학생이 스스로 계획해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경기도내 기업과 기관 등이 사회적 책무를 갖고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다함께 꿈의학교’가 있다.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835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1,020교, 다함께 꿈의학교 32교로 총 1,887교다. 선정된 꿈의학교는 5월 이후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해 12월까지 운영한다. 꿈의학교 신청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거나 이들과 같은 나이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일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3일부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 환경, 관광,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범죄통계를 도민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민생범죄의 △지역별 △월별 △연도별 발생현황으로, 특사경이 지난 8년간 수사 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도민들이 보기 쉽게 통계표와 함께 이미지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통계 자료 중 ‘지역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계곡·하천이 많은 지역에서 불법 하천점용 등의 범죄가 발생했고, 공장 등 산업시설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 무단방류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2019년 아파트 건립과 분양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에서는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부동산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 가을에는 대기 등 환경범죄가 최대 72% 증가했다. 6월 ~ 8월에는 식품 변질 등 식품 관련 범죄가 평균 6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민생범죄 발생이 지역적, 계절적 특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범죄발생 추이를 보면 516건의 환경범죄를 적발했던 201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12일, 경기북부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윤재성)를 찾아 도민들의 전기 안전과 편리한 사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부의장은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윤재성 본부장으로부터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부의장은 “다중이용시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온 나라가 어수선한 시기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는 경기북부지역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업무 및 대국민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부의장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전기설비가 등장함에 따라 전기재해의 위험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소방재난안전본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별 안전점검 등 전기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