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제15대 회장에 김숙자 이천설봉신문대표가 당선돼 3선으로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이영호(군포신문대표)선거관리위원장과 박태운(김포신문 대표), 강명희(과천시대신문 대표), 우상표(용인시민신문대표)선관위원은 지난 12월 20일 용인시민신문사에서 제15대 경기도지역신문회장선관위 회의 및 서류심사를 마무리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경기도 31개시군 우수언론협의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13대, 14대,15대로 3선 회장을 맡게된 김숙자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국내외 연수를 통한 회원사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을 이끌어내 지역언론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해 왔다. 김 회장은 “건강한 지역언론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천에 핵심 축이 될 수 있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언론환경조성은 국민행복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지역언론에 대한 의식변화, 정론으로 저출산, 노인, 기업을 위한 경제정책등 국가정책에 함께 동참해 지방자치발전에도 언론의 순기능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그는 법학도로써 사회정의 실천에 많은 관심을 갖고 “나의 삶이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
의정부시가 1월 6일부터 시청 1층 시민봉사과 민원실에 여권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여권발급 업무를 개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도 북부청에서 취급했던 여권발급 업무의 발급 대상자 80%가 의정부시민이었다. 이에 의정부시는 주요정책 및 민원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경기도가 외교부로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이관 확정을 받아 약 2달간의 준비 작업을 마치고 6일부터 시청에서 여권사무를 시작했다. 업무 개시 후 첫번째로 여권사무를 처리한 한 시민은 “의정부시청에서 여권사무를 보니 거리가 가까워지고 교통이 편해 시간이 많이 절약이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안병용 시장은 “그동안 북부청에서 진행된 여권발급 사무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이 불편함은 곧 의정부시의 불편함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업무 운영시간을 기존 경기도 북부청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여권업무 관련 궁금한 점이나 기타 사항은 의정부시
이선영 제26대 의정부소방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해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선영 서장은 1987년 소방공무원 공채로 소방조직에 입문하여 가평소방서장, 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기획예산팀장, 포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 의정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 서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활동과 행정업무수행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지휘 통솔 능력은 물론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상 등 다수의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선영 서장은 취임사에서 “새해의 첫출발을 경기도 북부지역의 중심관서인 의정부소방서에서 시작하게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모든 분야에 있어서 바탕이 되는 기본의 충실함과 대원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안전한 현장활동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범순 제33대 의정부시 부시장이 1월 2일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격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소탈한 성품의 황범순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은 후 시의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를 나눴다. 황 부시장은 “안병용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이라는 가치를 행정에 녹여내어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 등 의정부시의 역점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중앙부처에서의 폭 넓은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황 부시장의 부임으로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황 부시장은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 입문 후 국민안전처 안전점검과장, 행안부 지방인사제도과장, 경기도 혁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조학수 제15대 양주 부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해 2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조학수 부시장(62년생, 57세)은 지난 1988년 2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북부발전전략추진기획단장, 보육청소년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포천시 부시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조 부시장은 경기도청 전 공무원이 뽑은 ‘존경받는 공무원’에 수차례 선정되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조직 비전제시, 방향설정, 성과목표관리, 업무 전문성, 솔선수범,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수행 등 직원들이 공감하고 따르는 덕장 스타일의 리더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탁월한 행정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의 ‘마스터플랜’이라 할 수 있는 ‘경기 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을 기획, 경기도 최초로 북부만을 위한 장기발전계획 수립에 앞장서는 등 경기도 북부 지역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조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경기북부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에 들어선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동도시 양주발전에 매진하고 계신 이성호 시장님과 1천3백여 공직자들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오전 8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제15대 신임 조학수 양주 부시장의 취임인사, 시민의 노래 제창, 전직원 신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호 의원은 “경기북부에 불어오는 새로운 태풍의 중심에 양주시가 있다”며 “2020년 변혁의 바람을 가득 담은 새로운 활력의 태풍이 동력을 잃지 않도록 천삼백여 양주시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에 우뚝 설 활력 양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
의정부시가 2일 이례적으로 2020년 시무식을 폐쇄된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정문 앞에서 개최했다. 또한 시무식 후에는 시민들과 함께 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정부와 국회에 의정부시 내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2월 11일 "원주의 캠프 이글과 캠프 롱, 부평의 캠프 마켓, 동두천의 캠프 호비 쉐아 사격장 등 4곳을 반환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의정부시 주요 지역에 위치해 있는 미군기지는 반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안 시장은 정부 발표 다음날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미군기지 조기반환을 강력 촉구했으며, 의정부시의회 또한 제2차 정례회에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그 연장선에서 2020년 시무식을 의정부시 소재 미군기지의 상징인 캠프 레드클라우드 앞에서 갖고 시민들과 함께 조기 반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12월 11일 발표된 주한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의정부시 미군기지가 제외됐다는 사실에 우리 시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울분을 금할 수가 없다”며 “정부가 의정부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국회의원 홍문종 인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의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 올랐습니다. 지난 한해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금년 한해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십이간지의 첫 번째 동물인 쥐띠 해는 풍요와 희망, 기회의 해라고 합니다. 특히,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쥐중에서도 가장 우두머리 쥐이자 매우 지혜로워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흰쥐의 해’라고도 하며, 또한, 경자년은 불의에 저항하는 강한 의리와 청백의 한해로 보기도 합니다. 60년전인 1960년 경자년에 일어난 자유,민주,정의의 역사인 4.19 혁명을 보더라도 반독재, 반부패, 반민주에 저항하여, 국민들이 뭉치고 단합하고 움직인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경자년의 역사적 의미는 이처럼 민심은 천심이며,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고 거스르는 정권은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지난 2019년이 안락함을 버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의를 쫓아 광야에 홀로 섰던 한해 였다면, 2020년 새해는 자유,민주,정의를 구하기 위한 도전과 투쟁, 그리고 마침내 승리를
존경하는 23만 양주시민 여러분, 정성호 국회의원입니다. 2020년 경자년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국회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자괴감이 듭니다. 야당을 탓하기 전에 입법부의 일원으로서 저부터 반성하고 사죄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여의도는 국민들 걱정만 끼쳤지만 양주는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낭보들로 풍성했습니다. 첫째, 접근성 개선입니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착공, 옥정~포천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GTX-C 민자 적격성 통과, 덕정역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 2030 반영, 회정역 신설 승인, 교외선 용역예산 국비 확보, 장흥~광적 국지도 발주 등 양주의 급속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전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둘째, 자족성 제고입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착공, 덕정 도시재생뉴딜 공모 선정, 신산시장 복합센터 국비 확보, 양주청년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담센터 유치 등 양주가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일자리 많고 쾌적한 경기북부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셋째, 편의성 증진입니다. 양주아트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착
존경하는 1,36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 7기 경기도정이 중반에 접어듭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경기도는 도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은 세웠습니다. 이제는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완성도를 높여나갈 때입니다. 올해는 지난 도정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도민 여러분의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변화가 한 순간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도 한 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세심하게 살피고 더 정성스럽게 다듬어 작은 변화들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런 작은 변화들이 쌓여 모두가 체감하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1 첫째, 공정사회 완성을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작은 적폐에 눈감으면서 큰 적폐를 청산할 수는 없습니다. 크든 작든 적폐가 경기도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살피겠습니다. 특히 건설업 분야의 하도급 부조리, 입찰 담합, 페이퍼컴퍼니와 같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