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의 일환인 ‘2019년 의정부시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웃사랑 특별모금 생방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J헬로 나라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시는 생방송을 통해 주요 기부자 전달식(성금 5백만원 이상), 시민 인터뷰, 현장 모금 등 모금 행사와 지역단체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당일 모금된 성금 전액은 의정부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조민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일 현장의 혼잡이 예상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계좌입금(농협 301-0185-2368-11 경기공동모금회)과 생방송 당일 현장 모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현장 인터뷰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 ‘2019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주택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시내 80%에 육박하는 공동주택의 지원활성화를 꾸준히 도모해 왔으며, 햇살하우징사업, G-housing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감사전담 팀을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 투명화 및 건전한 주거문화 정착에 힘써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정부시는 경기도 2019년 공동주택 우수 시공․감리자 등 평가에서도 민락2지구 내 우미린 아파트가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되는 등 2019년 한해에 주택행정이 건실한 시로 평가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안종관 주택과장은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의 주택행정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주택과는 2019년 의정부시 규제개혁 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자연, 역사,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경기도의 ‘평화누리길’이 명품 도보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의 도보길로, 연장 189km에 이른다 김포시 3코스, 고양시 2코스, 파주시 4코스, 연천군 3코스 등 총 12개 코스로 이루어진 평화누리길은 각 코스 길이가 평균 15km 내외로 도보로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연천군에 위치한 통일이음길(군남홍수조절지~역고드름)은 가장 긴 28km로 구성돼 있다. ‘평화누리길’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김포의 해안철책길을 포함해 각 코스의 마을 안길, 논길, 제방길로 이어져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DMZ 접경지역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역사유적을 살펴볼 수 있어 자연,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하는 기회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단순히 도보길, 자전거길을 넘어 여러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으로써 그 가치가 점점 높게 평가되고 있다. 특히 평화누리길이 여러 시·군에 걸쳐 있어 운영 및 관리 소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아낌없는 지원과 DMZ정책과의 일원화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해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5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와 중국 차하얼학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팡밍 중국 차하얼학회 회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중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에 포럼을 통해 동북아 평화를 논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미·중, 북·미, 한·일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그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많았고, 서로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라는 하나의 열망을 갖고 우정을 나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중국 차하얼학회와 함께 급변하는 주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도 전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 체납차량 1,144대의 번호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 가운데 485대, 2억3,400만원의 체납 세금과 과태료를 징수했다. 단속에는 도내 31개 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관, 한국도로공사 등 총 583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 등 생계유지 목적으로 직접 사용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납부약속을 통한 분납으로 영치를 보류했다. 일정기간 동안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영치 차량은 강제견인이나 공매를 통해 체납액을 충당하며, 만일 자동차만으로 체납액을 충당하지 못할 경우에는 체납자의 다른 재산도 압류·공매하게 된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상습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이 아니더라도 연중 수시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할 계획”이라며 “체납액이 없어질 때 까지 빈틈없는 징수대책을 추진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2회 이상
이성호 양주시장이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지역발전 부문 기초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대회장을, 조정래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된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숭고한 인류애를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 기업, 기관,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성호 시장은 지난 6월 양주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 지역적 특성을 살린 창조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의 추진과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지난 5월 회천노인복지관,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양주체육복지센터 내에 개관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특히,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장애인재활서비스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를 유치, 장애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 없이 하나 되어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감동양주를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강은희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2019년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이번 동계 학술대회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정책 변화와 운영효과성’을 주제로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에 대한 토론과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관련 PT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공단은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판매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폐기물스티커를 판매처에서 직접 발행․판매하는 시스템으로, 10월 1일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특허출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폐기물 접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은희 이사장은 “지방 공단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화재 발생 시 대피가 늦어 발생하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존의 초기 화재 진압에 집중했던 방법을 벗어나 불이 나면 우선 먼저 대피 할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최근 화재는 과거에 비해 가연성 건축 자재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불에 탈 경우 화재의 속도가 빠르고 다량의 독성가스 발생으로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커졌다. 특히, 건축물의 대형화로 구조가 복잡해져 대피로를 찾기에 어려움이 있는 등 과거에 비해 대피 시간이 짧아졌다. 이러한 상황과 현대건축의 추세에 맞게 화재 시 대응요령도 변화되어야 하는 실정에 따라 기존의 초기 화재 진압에 집중했던 방법에서 '불이 나면 먼저 대피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의정부소방서는 특히 인구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업소, 다중밀집지역, 학교 등에 ‘불 나면 대피 먼저’ 리플릿, 포스터 등을 배부하고 화재예방 캠페인이나 어린이 등 소방안전교육 등을 통해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진압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대피 먼저’ 라는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개최된 12월 월례조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100년 먹거리의 완성을 위해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세계 역사의 정부, 세계 관광의 정부, 세계 문화의 정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여기에 여러분들은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계획되어 있는 추경 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정부시의회 심의에 내 일처럼 생각하고 본인의 업무를 잘 설명할 수 최선을 다해 달라”며 “연말연시 술과 관계되는 사고로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꿈과 비전 동영상 상영, 시장 훈시 말씀 순으로 개최됐으며, 전 직원은 12월 각종 사업 마무리 및 의회 정례회 준비 철저, 철저한 준비로 겨울철 재해 최소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였듯이 겨울철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를 대비해 제설 및 관련 장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제빙·제설작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활약을 펼쳤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담’이 7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 2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인명구조견 대담은 2019년 태어난 셰퍼드(수컷, 33kg) 종으로, 산악, 붕괴 등 고도의 인명구조견 훈련과 테스트를 거쳐 2012년 4월에 배치돼 총 228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다. 산악1급, 재난1급의 자격을 취득할 만큼 베테랑 구조견인 대담은 7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5명을 구조하는 등 구조견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실제로 지난 2014년과 2018년에는 야산에서 실종됐던 80대 노인을 구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밖에도 ‘2016년 제6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 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이다. ‘대담’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힘써왔지만 노령으로 인한 건강우려로 구조 임무가 힘들 것이라고 판단돼 이번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 은퇴 후 대담은 분양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13일까지이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119.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