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철원 DMZ 패키지 투어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을 결합합 이색 투어 상품 ‘평화열차 with BMF’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평화열차 with BMF’는 수원역을 출발해 철원 안보관광지 위주로 투어를 시행하는 DMZ 패키지 투어 상품으로 고석정, 백마고지 등을 관광한 후 의정부에서 BMF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 된다. 8월 10일 단 하루 특별 열차로 운행되며 400명 선착순으로 모집 될 예정이다. ‘평화열차 with BMF’를 이용하는 승객들 전원에게는 블랙뮤직페스티벌의 ‘Super Mania’존 입장밴드와 기념 KIT, 축제장 내 푸드트럭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BMF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블랙뮤직 장르 페스티벌로 경기북부 중심도시인 의정부만이 가지고 있는 DMZ, 미군부대 등 독특한 장소적 특징과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문화적 특징을 결합시켜 만든 킬러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단 1회 만에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 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아티스트 타이거JK가 예술감독으로 총괄하고 윤미래, BIZZY 등이 속한 힙합
의정부예술의전당이코딩을 접목한 작곡 수업을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수강생을 대상으로 작곡과 코딩을 연계한 ‘Electronic(일렉트로닉) 꼬마작곡가’ 수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Electronic 꼬마작곡가’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년간 진행하던 ‘꼬마작곡가’에 ‘Scratch(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수업으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수강생들에게 코딩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전자음악 탐색의 기회를 확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Scratch’를 통해 전자음악을 작곡하고, ‘메이키메이키’ 보드를 이용, 풍선, 플라스틱, 집게, 종이 등의 물건으로 악기를 제작해 직접 연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딩에 작곡을 접목시켜 수강생들이 전자음악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길러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코딩을 접목 시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가 의정부 및 인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도·시의원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능·풍전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족한 경로당 확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개월 반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준공한 가능·풍전경로당은 비우로 20번길 32 풍전빌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사무실 등으로 꾸며졌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이날 개소식은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현판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금번 가능·풍전 경로당이 개소함으로써 흥선권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확보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정된 노후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현재 공동주택 경로당 170개소, 일반 자연부락 경로당 65개로 총 235개소의 경로당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인데도 분양권을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킨 전문 브로커와 불법청약자들이 무더기로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동산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전매와 부정청약에 가담한 청약 브로커,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80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범죄사실이 확인된 33명 중 9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은 송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147명은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모두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 부동산수사팀은 수사기간 동안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에 임신진단서를 제출한 당첨자 256명의 자녀 출생 여부, 수원 ㄱ아파트 등 분양사업장 3개소의 적법 당첨 여부, 전매제한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첩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아파트 불법 전매자인 브로커A는 다자녀가구 청약자B에게 3천200만원을 주고 시흥 ㄴ아파트 청약을 하도록 했다. 브로커A는 청약자B의 당첨이 확정되자 계약금을 대납
경기도가 대부업 질서 확립과 서민금융 안정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2019 상반기 대부업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준계약서 미 작성 등 114건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융감독원, 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부(중개)거래 건수 및 금액 다수보유 업체, 2018년도 실태조사 미 제출업체, 민원발생 업체, 할인어음 취급업체 등 1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등록취소 2건, 과태료 28건 등 총 31건을 행정처분 했으며, 위법사항은 아니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 83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들 업체 대부분 표준계약서 필수기재사항 미기재,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 조건표 게시의무 위반, 300만원 초과 대출 시 소득증빙서류 미 징구 등의 미비사항들이 발견됐다. 또한 계약서 상 이자율 산정 시 월 금리·연 금리 기재 오류, 금리 수취 오류, 불완전 판매, 담보권 설정비용 수취 오류 등을 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면밀하고 꾸준한 대부업체 관리·감독을 벌인 결과, 전년 동기 118건 대비 3.39%가 줄어들었으며, 행정처분 사항의 경우 전년 보다 29.5
가수 유현상, 임영웅 씨와 셰프 강레오 씨가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에 나선다. 포천시는 지난 23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유현상, 임영웅, 강레오 씨를 각각 포천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현상 씨는 밴드 백두산의 보컬리스트로, '갈 테면 가라지', '여자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는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며, 임영웅 씨는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포천시> 우승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출신 가수로,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 셰프 강레오 씨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강레오 셰프는 농축산물 행사에서 포천시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은 향후 포천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포천의 명품 관광지, 특산물, 가을 축제는 물론 포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복회 의정부시지회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평화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평화토크콘서트’에서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연을 맡은 한국여성독립연구소 심옥주 소장은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활약사항을 소개했다. 심 소장은 현재 서훈된 여성독립운동가가 200명대에서 400명대로 늘어난 것을 예로 들며 "독립운동 과정에서 누군가의 어머니였고 아내였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크콘서트뿐 아니라 100년 전 독립운동을 하며 노래로 하나가 되었던 독립투사들 처럼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도 노래를 함께하며 그들을 추모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여성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관람하고, 독립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성독립운동가를 대표하는 권기옥·안맥결·김마리아·오광심의 후손도 자리를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고취시켰다.
포천시가 오는 9월 21일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시가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포천시는 지난 3·4월 대회 명칭 공모전을 시작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장소를 한탄강 지질공원 일원으로 옮긴다. 마라톤 코스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과 신비로운 협곡,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기암괴석의 주상절리 길, 하늘다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 같은 특성을 살려 특색 있는 마라톤 브랜드를 정착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아름다운 한탄강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이봉주씨 등 포천시 홍보대사의 팬 사인회도 준비됐다. 한편 ‘2019 38 포천 한탄강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17년까지 13회에 걸쳐 열렸던 ‘포천 38선 하프마라톤’를 전신으로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9일 ‘2019년도 제 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총 967명이며 모집분야별로는 ▲교육행정(남·북부 포함) 846명, ▲전산 13명, ▲사서 13명, ▲공업(일반기계) 5명, ▲공업(일반전기) 1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13명, ▲간호 2명, ▲시설(일반토목) 5명, ▲시설(건축) 18명, ▲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6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8명, ▲경력경쟁 시설(일반토목) 4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14명이다. 도교육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평가 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제 1회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선발 인원은 10개 직렬 895명이며, 이번 시험에는 4,50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5:1을 기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8일 민선 7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용인 시민체육공원에서 민선 7기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31개 시·군 만장일치로 안 시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안병용 시장은 경기북부 최초의 3선 시장으로, 30여 년 가까이 신한대 행정학 교수를 역임한 행정의 전문가로서 전국 최초 민간공원 개장,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추진 등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의 가치 향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안 시장은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선 시장으로서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내 지자체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여전히 도내 여러 시군의 재정이 열악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대규모 시책들이 제동이 걸려있어 진정한 자치분권의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풀어가야 할 도내 지자체의 각종 현안과 정책에 있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시장 군수님들과 적극 소통해나가겠다”며 많은 협조와 도움을 당부하기도 했다. 덧붙여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