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과 세계평화를 추구하는 ‘2019년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의정부시 소재 아일랜드캐슬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2명의 후보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이날 본선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펼쳤으며, 심사결과 박세림(24세)씨가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또 선(善)에는 문진희, 미(美)에는 이도정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미(美)에 해당되는 수(秀)에는 이우현, 려(麗)에는 윤수미씨가 선발됐다. 세계 5대 미인대회의 하나로 평가받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의 한국 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1위에 오른 박세림씨는 올 가을 개최될 예정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의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최고의 왕관을 쓴 박세림씨는 “그동안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적셨다. 그동안 비폭력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된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8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한국대회 수상자들은 영상물 등을 통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경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좌장을 맡은 ‘영어회화 전문강사 현안 및 대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200여명의 영어회화 전문강사(이하 영전강)들이 참석해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영어공교육 완성 실천방안’에 따른 영어교사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도입된 영전강 제도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에 대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기조 강연을 맡은 박거용 상명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는 ‘영어회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영어회화교육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영어회화교육의 바람직한 정책 설정과 개선 방안으로써 영전강의 노동조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는 권정임 분과장(경기 교육공무직본부 영어회화 전문강사 분과), 이광섭 전국부대표(전국 교육공무직본부 영어회화 전문강사 분과), 박용원 공인노무사(교육공무직 법률소속원), 황대호 의원(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강원하 과장(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이 참석하여 영전강의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 영어회화 전문강사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어회화 전문강사 현안 및 대안 마련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역지사지를 통한 바람직한 영어회화 전문강사 개선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각급 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들과 행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경기도내 영어회화 교육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좀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인 것 같다”며 “바람직한 영어회화 교육을 위한 보다 많은 지혜와 값진 정책대안들이 모아져서 영어회화 전문강사님들이 웃으면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어회화 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박거용 상명대 영어교육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 254개소를 대상으로 냉방기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한 이번 사전점검은 경로당 내 냉방기 설치와 정상 작동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점검결과 245개 경로당의 냉방기는 정상가동, 9개 경로당은 내구 연한 경과 등 노후화로 인해 냉방상태가 고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폭염 등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냉방이 미흡한 회천3동 분회 경로당 등 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가로 진행, 누전과 노후화로 냉방이 불량한 3개소에 대해 긴급예산을 지원했다. 또한, 냉방이 다소 미흡하나 작동이 가능한 나머지 6개소에 대해서는 읍·면·동과 협의를 진행, 7월 2차 추가경정예산 성립 후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은 물론 무더위쉼터를 방문하는 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총 25개 내외의 세부지표로 경영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27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전체 5개 분야 중 경영성과를 비롯한 정량평가에서 90점 이상을 득점했으며, 특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전년대비 4.65점이 향상되어 93.5점을 득점하였고, 정책준수분야에서는 96.2점으로 전국에서 최고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고객디자인단, 사업별 운영위원회, 청렴감사단 등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공단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부문별·분야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여 시민 중심의 공단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
양주시(시장 이성호)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주 아트센터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총 사업비의 약 40%인 350억여원을 국비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 아트센터는 총 사업비 870억원을 투입해 962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 등을 갖춘 연면적 16,923㎡ 규모로 인구 30만 시대를 대비해 대규모 기획‧뮤지컬공연 등을 소화할 수 있는 문화예술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기획재정부로 예비타당성조사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올해 하반기 시작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양주시는 이르면 2020년 공모 및 설계를 실시해 2021년 공사착공,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양주시에 소재한 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7년도에 개관해 시설이 노후되고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하용운)가 안병용 시장이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첫 시동을 걸었다. 8일 장암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동 직원 30여 명이 함께 ‘The G&B CITY 프로젝트’ 일환으로 장암역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암역은 의정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중추지 중 한 곳으로 지난 3월 장암동에서 비올라, 팬지 등 초화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화사한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장암동주민센터는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철이 지나 시든 꽃을 깨끗이 제거하는 한편, 중앙 화단에 사루비아 700본을 식재하고 보도 경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와 불법현수막,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용운 장암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더 푸른 의정부,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암동은 9월경 장암역을 비롯한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이종원)는 오는 7월 15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 질환을 종전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신·출산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11대 고위험 임신 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과 더불어 신규 8대 질환(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질환,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도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다. 단, 예외적으로 1월~2월에 분만해 신규8종에 해당되는 임산부의 경우 8월 31일까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의 임산부로 진단일(임신주수 20주 이상) 이후 질병 관련 입원 치료비 중 급여의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1인당 300만원 한도)를 지원하며 상급병실입원료 차액, 환자특식, 제증명수수료 등 고위험
경기도가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구성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8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위촉식은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시민감리단 운영계획 설명, 전문가 특강(청렴교육), 청렴 서약서 작성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올해 1월 조재훈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의 발의로 제정된 ‘경기도 건설공사 시민 감리단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다. 시민들이 직접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건설부조리 근절, 부실설계·시공 방지, 건설시공능력 강화 등 ‘공정한 건설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을 실시, 심사위원회를 열어 전문자격, 관련 전공, 경력 등을 고려해 건축, 전기, 통신, 소방, 토목시공, 도로, 철도, 상하수도, 하천 분야 총 2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앞으로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은 도내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부실방지, 재해예방, 품질·안전관리, 외국인 노동자 불법고용 및 안전교육 실태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7월 5일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국민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상이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