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200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권별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서 도는 40세 이하 지역청년 20명과 시장개발 전문가인 총괄·수석매니저 5명 등 총 25명의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8개 권역사무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권역별 각 2개소)에 배치한 상태다. 각 전담 매니저는 조직화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사업화 지원’을 통해 상권 1곳당 최대 1천139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선택해 도움을 받을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에 참석해 축하의 말과 함께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의정부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의장, 권재형 도의원, 이채용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이응구 경기문고회장과 시군 문고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문고가족과 도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경연과 시군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27회째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행사가 의정부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잠재적인 재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기초를 튼튼히 하여 앞으로 우리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 복지 사회 건설과 도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화성6, 더불어민주당)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제336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28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이 제출된 후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하며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결산의 목적에 대해 당초 편성된 예산의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번 2018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률,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한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
지난 15일 진행된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16번 윤수미씨가 진(眞)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1명의 후보자중 18명이 최종 경연을 벌였다. 대회조직위원회 공동주관사 글로라이즈 김시현 대표는 “진(眞) 수상자 윤수미씨가 자기소개심사, 특기심사, 면접에 이르기까지 모든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선(善)에는 박세림, 김선영, 이우현씨가 선발되었고, 미(美) 수상자로 7번 김혜원, 9번 박지수, 12번 신수인, 14번 유하경, 19번 이유나, 23번 이지흔씨가 본선에 올랐다.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세계적인 미인대회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의 한국 라이센스 대회로, 한국 최종 본선 대회는 7월 7일 합숙을 시작으로 7월 12일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인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선발대회가 오는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다 경기선발대회는 (사)사람과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글로라이즈 미디어와 원엘투에이치컴퍼니사가 주관한다. 미스그랜드코리아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한국 라이센스 대회이다.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매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화제성 높은 국제적 미인대회로, '미스그랜드코리아'는 작년까지 한국 평화의 상징 'DMZ(비무장지대)'을 방송과 각종 SNS에 영어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300만명이 넘고, 대회와 관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합계 조회수는 수 억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기 예선대회가 열리는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는 개장 1년을 맞은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로 7월 12일 한국최종 결선 대회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6일 개최된 서울선발대회에서는 이도정씨를 비롯해 8명의 후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앞에 설치된 고(故) 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에 늘 묵묵히 앞장 선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애도를 표했다. 한편 안 시장은 조문에 앞서 '민주주의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지 이희호 여사님의 영면... 고이 잠드소서!'라는 애도의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말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축제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는 승마인과 도민이 함께 승마 및 말 산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승마 인구 증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축제는 사흘간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총 10종목의 열띤 승마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대회 1일 차인 14일에는 국산마·어린말·소형마 장애물(90cm, 80cm, 70cm)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1시 30분 진행될 개회식(축하공연, 축사,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경품추첨 등)과 함께 국산마·소형마 장애물(100cm, 60cm, 40cm)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웨스턴스피드, KHIS-7, 릴레이-2 단체, 유소년릴레이-1 단체 경기와 함께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공연, 퀴즈 이벤트, 마차체험, 말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9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저출산 인식개선 세대 공감 프로젝트 ‘해피버스(birth) 의정부’로 최우수로 선정, 인구정책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우수상을 받은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는 출산과 보육에 맞춰진 정책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가치를 느끼고 세대별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가정 문화를 이끌어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생애주기별 정책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의정부형 인구정책이다. 세부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마을선물단이 꾸며주는 작은 결혼식, 솔로몬봉사단 운영 활성화 등 결혼정책 ▲북스타트, 엄마품 놀이학교의 활성화를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를 통한 양성평등 육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조성 및 지원사업,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건립 등 차별 없고 빈틈없는 가족지원 정책 ▲복합 커뮤니티센터 구축, 전국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 고읍지구대 경찰관들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22개월 영유아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8일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이가 숨을 멈췄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고읍지구대 경찰관 3명이 현장에 2분만에 신속히 출동해 의식이 없는 영유아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및 마사지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조경철, 권혁민, 박선우 순경은 신고자(어린이집 교사)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영유아의 의식상태를 살핀 바, 동공이 풀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이에 출동경찰들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함께 팔 다리를 주물러 마사지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시 1분여 만에 아이가 숨을 쉬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돌아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조경철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CPR교육을 배우면서 체구가 작고 어린 영유아는 손가락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찰관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