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조금석 의원(한국당, 가선거구)과 정선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정선희 의원이 각각 ‘지역현안해결’과 ‘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논리적 근거와 개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성숙된 의정방향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소외계층을 끌어안은 성숙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로 지역현안 해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선희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주민의 편익증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며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등 주민참여 소통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석, 정선희 두 의원은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7월말까지 15개월간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 외부전문가,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과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련분야 교수,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화정엔지니어링에서 진행한다. 용역 과제는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배출원인과 미세먼지 발생 기여율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장래배출량 전망, 배출원별 감축목표, 저감대책별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분야별 미세먼지 발생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감축‧대책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를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양주시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단오제 행사가 지난 2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권역별 단체전과 각 동별 남‧여 개인전 등 다채로운 경기로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으며, 대회 중간마다 경품추첨, 이벤트 경기 등으로 함께한 시민들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에는 힘겨루기와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를 같이 진행하여 어린이부터 노‧장년층까지 민족명절인 단오를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신곡권역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여자부 강영인(장암동), 남자부 하효철(송산1동)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힘겨루기에서 여자부는 공동우승으로 맹정순(송산1동), 김정연(녹양동) 선수가, 남자부는 연봉흠(녹양동) 선수가 차지했으며, 제기차기는 여자부 조유빈(녹양동) 선수, 남자부 임건웅(의정부3동) 선수가 우승을 했다. 대망의 종합우승은 녹양동에게 돌아갔다. 안병용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씨름대회를 통해 45만 의정부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 추동공원 내 신곡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추동근린공원 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추동공원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 약 86만㎡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를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아파트)를 건설하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토지보상비와 공원 공사비 약 1,200억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9천 8백억 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추동공원은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웰빙공원과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20면)이 설치된 해날광장, 전통산수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도당화원, 소나무 숲과 전나무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 휴게 쉼터와 체험과 토론이 가능한 야외 학습장으로 구성된 민락화원,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허브향과 자연암석, 초화류가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사업에 산북동 샘내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샘내마을 주민들은 이번 공모를 위해 경기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협의체를 구축,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발굴해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설문조사와 도시재생실습과정 등을 진행, ‘샘내의 어제와 오늘 기억하기’를 주제로 재생방향을 설정해 공모에 참여했다. 또한, 양주시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회 등으로 이어진 상호협력체계의 지원을 통해 계획 수립부터 추진체계 구성, 실행방안 마련 등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등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샘내마을은 인근 택지개발사업과 장묘시설 운영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함께 지역 내 문화활동 등 편의공간 부족,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안전시설 부족 등 도시재생사업이 절실한 지역이다.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샘내마을 만의 자원을 발굴해 기록하고 주민화합을 위
포천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많은 관광자원으로 유명한 도시다. 물을 품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처럼 '포천(抱川)'은 한탄강을 품고 있다. 한탄강은 최근 관광 트렌드로 급부상한 생태관광의 최적지라고 말할 수 있다. 한탄강은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해 140km를 흐르는 국내 유일의 현무암 협곡이다. 이 중 남한 한탄강 유역은 86km에 달하며 포천시를 흐르는 한탄강은 40km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탄강은 내륙에서 보기 힘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선캄브리아시대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퇴적암, 화성암 등 다양한 암석이 분포되어 있고, 주상절리 협곡, 폭포, 하식동굴 등 다채로운 지질구조를 살펴볼 수 있어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포천의 대표 관광지, 한탄강'을 떠올리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포천 한탄강 권역은 2010년까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농사 이외의 다른 개발이 제한되어왔기 때문이다. 타 시군이 한탄강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때 포천은 한탄강의 매력을 보여줄 기회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포천시는 그 어떠한 시군보다 아름다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의정부별빛여울축제는 31일 개막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이틀째인 6월 1일에는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피워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도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주최측은 의정부미술협회 가훈써주기, 페이스페인팅, 도자기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경기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인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내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은 현행 조례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도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도의원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를 5명 이하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상임위원회 위원 임기와 동일하게 2년으로 하여 연구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그 동안 의원연구단체의 전문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어왔으며, 민간전문가를 구성원으로 포함한다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에 대한 자문과 토론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이 없어 4년 내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극복하고자 임기를 마련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연구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 본 개정안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본 개정안 중 의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지에서 민간
뷰티, 관광산업의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평가되는 세계 탑5 페이전트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한국 대회인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본선대회가 7월 12일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아일랜드캐슬호텔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아일랜드캐슬은 호텔을 비롯해 온천, 스파, 워터파크를 갖춘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로, 개장 1주년을 맞았다. 5월 3일부터 후보자 모집중인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서울, 경기, 충청의 예선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6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회부터 한국 후보자를 선발하고 있는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본선에 진출했던 후보들이 공중파와 각 언론사의 아나운서를 비롯해 연기자와 모델, 방송인 등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대회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비폭력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대회는 80여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세계대회로, 그동안 한국 후보들은 영상물 등을 통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소개하고, 한반도 평화의 상징인 DMZ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3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세계대회의 공식 SNS계정은 대회기간중 각 나라의 문화 및 관광산업을 적극적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월 21일 국회의장실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예비군훈련장 이전,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안 시장은 지난 1991년 의정부시 호원동에 44만1천528㎡ 규모로 설치된 예비군 훈련장이 15~16년이 지나면서 도심 주거지로 변해 사격 소음 등으로 생활은 물론 주변 학교 수업 분위기를 해치고 발전 저해 요소가 되는 등 주변여건 변화와 이전 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이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국방부가 발표한 호원동 600기무부대 이전에 따른 개발사업과 관련해 부지 무상사용, 국비지원 등도 요구했다. 특히, 이날 안 시장은 주한미군 미군공여지역으로 그동안 차별받아온 주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군사도시 탈피 일환에 따라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캠프 잭슨’의 문화예술근린공원 개발 등 반환공여지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캠프잭슨 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가 최종 심의에서 부결시킴에 따라 시는 올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