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는 체류 외국인 및 귀화 허가자 실태 파악을 통해 체류관리 및 사회 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15일간에 걸쳐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관계자는 17일, 관할 지역 중 양주시와 포천시에 표본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한국으로 귀화한 귀화 허가자(이민자)를 대상으로 통계청 조사 담당자가 응답자의 거주지(사업체)를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용, 교육, 주거 및 생활환경, 소득과 소비, 자녀교육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화 허가자, 영주(F-5), 국민의 배우자(F-5-2) 체류자격 소지자 등의 부가조사 도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2019년 12월 공표한다. 김진기 사무소장은 "조사대상은 통계법 제32조와 제33조에 따라 응답의무가 있으며 통계법 제34조에 의해 응답한 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유지된다"며 "2019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이 지난 14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6천여 시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펼쳐졌다. 6년만에 의정부시를 다시 찾은 이번 전국노래자랑에는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이며 흥을 북돋우었다.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을 대표해 사회자인 송해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태진아, 추가열, 강진, 문연주, 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병용 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은 오는 6월 23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종합안내' 책을 제작, 세무민원실에서 배포하고 시청 홈페이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종합안내 책자는 2019년 개정 지방세법 및 지방세관계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지방세 중과세 제도, 지방세 감면 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 지방세 구제 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책자에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 방법, 마을세무사 제도, 상속재산 확인 방법, 셀프등기 방법,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시민들이 알아두면 도움 되는 세무정보도 함께 실어 납세자의 편리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세 종합 안내 책자는 의정부시청 세무민원실에서 방문 수령하거나,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열린민원(지방세민원)란에서 문서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김태완 징수과장은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 홍보하여 시민들의 권리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를 감면 받은 이후 주의사항을 알지 못해 추징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취득세 등을 감면받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 자생단체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행정동(의정부1·3동) 통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교통, 통신의 발달과 전국 온라인 민원처리 등 행정여건 변화에 따라 소규모 행정동 운영에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소규모 동을 통합해 행정조직을 효율적으로 개편하고 예산절감 및 인력 재배치함으로써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동 통합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는 4월 29일에 의정부1동 자생단체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의정부1동 자생단체회원, 일반 시민 등으로 참석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1동 주민들은 통합청사 선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통합청사는 행정과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적인 주민 편의시설로 확충돼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 추진 시 우려되는 혼선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병용 시장은 “동 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설명회에 참석해주신 의정부1동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양주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옥정중앙공원에서 개최한 ‘2019 양주시가족문화대축제’가 수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풍’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최 측 추산 4만 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와 체험존, 플레이존, 어드벤처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무대에선 개막식과 어린이헌장 낭독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인형극,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진행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8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오재미를 활용한 박터트리기 퍼포먼스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문화대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 체험존에선 나만의 즉석티셔츠 만들기, 즉석 사진촬영‧인화 체험, 곤충체험, 문패만들기, 드론체험, 곤충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채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청년몰이 지난 2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홍문종 국회의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권재형.최경자.이영봉 도의원,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원들과 김환철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중소벤처기업부 이구익 북부소장 등 중요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병용 시장은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고 아이디어를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낸 청년창업가를 격려하고 4평에서 시작하여 세계적 기업가가 된 스티브잡스의 이야기를 화두로 꺼내며 "청년몰 이름인 ‘청년역전’이 의정부역 앞 청년몰이라는 뜻도 있지만, 청년들이 현재 닥친 시련에 결국에는 싸워 이긴다는 역전(逆轉)의 뜻이 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역경에 맞설 수 있는 더 큰 용기와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다소 침체되어 있는 의정부지하도상가에 새로운 활력으로서의 청년몰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안지찬 시의회의장과 김종환 경민대학 부총장의 축사와 더불어 내빈전체가 청년몰을 투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약 1시간의 투어를 통해 청년몰의 대표들과 지역의 주요기관장들이 상호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로등.옥외광물등의 '조명 빛 밝기' 기준에 맞춰야위반시 5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 부과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규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우선 2019년 시행일 이후 설치한 인공조명만을 규제하며 기존 조명에 대해서는 수리 및 교체 기간을 고려해 5년 후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적용한다.'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정부가 정한 인공조명의 밝기 기준을 지켜야 하는 지역으로 1종부터 4종까지 총 4가지로 구분된다. 1종, 2종 지역은 국립공원이나 농림지역 같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이고 3종, 4종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업‧공업지역을 말한다. 1종에서 4종으로 갈수록 밝기 허용기준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가로등의 경우 1종~3종 지역은 주거지 조도기준이 최대 10룩스(lx), 4종 지역은 25룩스를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세영)가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정부경량전철(주)는 투자를 맡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운영을 맡은 (주)우진메트로가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의정부경전철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바 있다.이에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말까지 운영준비기간을 갖고 경전철 운영에 필요한 관련 절차 이행과 경전철 사업시설의 인수인계를 마쳤다.지난 4월 9일 경기도로부터 도시철도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한 의정부경량전철(주)는 4월 30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안전관리체계를 승인 받아 경전철 운영의 필수 요건을 갖췄다. 아울러, 의정부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경전철 사업시설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원만히 끝마치고 5월 1일부터 운영을 실시한다.새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는 의정부시와의 실시협약에 따라 2042년 6월까지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게 되며,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는 관리운영사인 (주)우진메트로에 위탁했다.또한, 기존 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의 핵심인력 22명과 올 연말까지 합동으로 근무하면서 운영노하우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요금 132m·31초마다 100원씩 상승모범·대형택시 기본요금 기존 5천원에서 6천500원으로 인상경기도 택시 기본요금(2km)이 4일 오전 4시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인상된다. 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6개월 만으로 도는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택시업계와 도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현행 요금 요율 대비 20.05%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거리·시간에 따른 추가 요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과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 등 도내 도시화 정도에 따라 시군별로 구분해 차이를 뒀다. 표준형은 132m·31초 마다, 가형은 104m·25초마다, 나형은 83m·20초마다 100원씩 추가되는 구조다. 할증요금은 현행(20%)과 동일하며, 광명시는 서울 요금을 적용 받는다. 도는 시군 간 요금이 달라 생기는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요금 단일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택시의 0.9%를 차지하는 모범·대형택시는 기본요금(3km)을 기존 5천원에서 6천500원으로 인상하고, 추가 요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에서 조기춘, 김동기 씨의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 제안이 우승을 차지했다.1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4월 30일 수원컨벤션센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이벤트홀에서 전문심사단과 청중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새로운경기 제안공모 2019, 생활 속 소소한 아이디어 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날 본선에는 접수된 417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이 대결을 펼쳤으며, 사전 여론조사(5%)와 청중평가단(15%) 및 전문가심사(80%)로 우열을 가렸다. 공모전 주제는 ▲내 주변 생활적폐 개선 아이디어 ▲미세먼지 저감 방안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저출산 극복) 활성화 방안 등 세 가지로 진행됐다. 1등을 차지한 '도로 위 무법자 렉카 바가지 요금 바로잡기'는 사설 렉카의 강제 견인과 부당요금을 해소하여 난폭운전을 근절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라수민 씨의 사설구급차 부당요금 근절 및 불편해소 대책이 2등을, ▲이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