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회장 장순종) 회원 44명은 지난 4월 28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지역인 토성면 오남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성금 200만원을 마을(이장 송규화)에 전달했다.이번에 방문한 토성면 오남리는 가구 수 105가구 중 58가구가 전소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재경의정부 강원도민회는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고자 5월 달에 예정된 야유회를 앞당겨 피해현장을 방문, 이재민을 위로했다.장순종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들을 정성껏 돌보면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 청년 창업가들로 구성된 청년몰이 5월 2일 개소한다.총 16개의 입점 점포로 구성된 청년몰 창업가들은 '청년역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에 조성된 청년몰과는 확연하게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시작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청년몰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상가와 다른 차별화는 생존의 기본조건이기도 하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의정부시의 청년몰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그 첫 번째로, 이름에서도 아이디어가 넘친다. 청년몰의 위치가 의정부역 지하에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역전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인생역전해 보자는 의미성을 부여해 매우 신선하면서도 청년들의 도전성을 자극하고 있다. 둘째로, 청년들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4차산업과 잘 어울릴 수 있게 업종이 배치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외식업이나 바리스타 등의 청년창업을 지양하고 3D프린트를 활용한 플라팩토리, 일러스트를 활용한 다봉다방, 알레르기 방지기능의 소노베팅, 새로운 개념의 블라이드제품을 만드는 창애드 3D홀릭 등 청년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 상품울 구비한 청년업체가 입점함으로써 기존의 상가업종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기존의 청년몰공간이 지하상가에서는 가장 외진 곳이라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 '의정부아트캠프'가 지난 2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지난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 문화예술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추진해온 '의정부아트캠프' 준공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안지찬 의정부시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및 시.도의원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트캠프는 미군캠프였던 곳에 시민들이 나무와 꽃을 심었고, 이제는 문화예술로 꽃을 피워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앞으로 의정부 시민의 문화공원 그리고 예술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축사에서 "국가 문화 비전의 기조인 '사람이 있는 문화'에 부응하는 아트캠프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함께 누리는 문화를 실천하는 지역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 아트캠프'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3월 완공되었으며, 연면적 409㎡, 지상 2층 규모로 문체부 지원금 5억 원과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 자체 예산 5억 3천만 원, 의정부예술의전당 후원회의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11만5천여㎡(3만5천여평)에 달하는 광활한 양주 회암사지에서 '2019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봄볕이 쨍하게 내리쬐는 화창한 봄 날씨 속, '태조 이성계, 조선의 봄을 열다'를 부제로 펼쳐진 이날 회암사지 왕실축제에는 7만여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지며 역사와 문화, 休(쉼)과 Healing(치유)가 공존하는 경기북부의 명품 축제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축제의 서막은 오전 9시 30분, 1호선 덕정역 앞에서 회암사지까지 약 4.3㎞구간에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통해 재현한 태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 '왕의 행렬(King′s Parade)'이 펼쳐지며 그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태조 이성계와 왕비, 문무백관, 군사, 나인, 취타대 등 300여명과 말 5필로 구성된 어가행렬은 웅장한 광경을 연출하며 몇 세기를 거슬러 올라 관람객들을 조선시대로의 여행에 초대했다.태조 이성계 역할은 정성호 국회의원이,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는 김종필 양주경찰서장이, 태조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인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부공스님이, 왕비역할은 양주시 홍보대사인 씨크릿 정하나양이 맡았다. 어가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 회의를열고 자발적 기탁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기부심사위원회(위원장 안병용)는 의정부시나 의정부시가 출자해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에 기부금품을 기탁할 경우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기관의 강제적인 기부금품 모집을 방지하고 기부금품의 적정한 사용을 목적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접수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심의는 ㈜신세계 의정부점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등의 의정부시민장학회에 대한 장학금 지급 용도로 1억8천100만원 기탁 건과 이성근 미술관장인 김용래 화백의 미술품 17점 기탁 건,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 의정부지회의 미술품 1점 기탁 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사용용도와 목적 명시, 행정목적 수행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원안 가결로 접수를 의결했다. 안병용 시장은 "기부심사위원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건전하고 성숙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심의 안건이 모두원안 가결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힘든 관내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에게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공부
양주시는 군대에서 발생한 의문 사망사고의 진상 규명과 관련자의 피해 구제를 위해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와 적극 협력하고 관내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고 유가족의 명예회복과 함께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또한,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예전에도 비슷한 성격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현재 위원회는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11월 ~ 2018.9월)을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욱 넓어졌다.특히,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을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했으며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과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관련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교설립·적정규모 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전문성을 키우고 효율적 학교설립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라마다 호텔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설립·적정규모 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배치 및 적정규모 학교추진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협의회는 지난 1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논의된 학교설립, 적정규모학교육성 관련 쟁점사항을 분석하고 학교신설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학교시설 설립 사례와 시설복합화, 신혼희망타운 학교 발생률 등 학교시설 설립 관련 현안이 공유됐다. 협의회 주요내용은 ▲2019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방향·사례 ▲과밀·과대학교 현황과 대응방안 ▲공립유치원 확대방안 ▲적정규모 학교육성과 학교용지확보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도교육청 유대길 행정국장은 "경기도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한편 3기 신도시 같은 개발지역이 공존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학교시설 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협의회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지역 현안과 요구를 파악해 학교설립 관
양주시는 오는 5월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옥정중앙공원(양주시 옥정동 1035-1) 일원에서 어린이와 시민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양주시 가족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풍!'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축제는 옥정중앙공원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놀거리로 가득 채워진다.메인무대에는 뮤지컬 인형극, 군악대와 함께하는 가족퍼레이드, 버블쇼 등이, 체험존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슬라임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 포토존 즉석인화 사진촬영 등이 준비 중이다.또한, 플레이존과 어드벤처존에는 에어바운스와 미니바이킹, 미니기차, 키즈라이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감동양주 가족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가족문화대축제에 참여해 즐기며 소통하는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을 주제로 5월 5일과 6일, 2일간 이메일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2019년도 사립 고등학교·사립 특수학교 대상 교육환경 및 급식시설 개선 사업'선정 학교와 학교별 지원금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교육환경 및 급식시설 개선 사업'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 고등학교와 사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가 도교육청에 사업을 신청하면 도교육청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 점검·실무협의회 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결과에 따르면 교육환경 개선 사업 54교(고교 49교, 특수 5교), 급식설비 개선 사업 26교(고교 23교, 특수 3교), 급식기구 구입 사업 42교(고교 40교, 특수 2교)이며 지원금은 총 123억 2,000만 원이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교실 출입문 교체 ▲학생 사물함 및 책걸상 교체 ▲냉난방시설 개선 ▲바닥교체 ▲외벽교체 ▲이중창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이 있다. 급식시설 개선 사업으로는 ▲급식배기시스템 구축 ▲급식소 냉·난방 개선 ▲상업용 오븐·식기세척기 구입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편중 지원 방지를 위해 '1교 1사업, 사업비 3억 원 이내(사업 당)'로 제한을 뒀다. 또 신청학교
경기도가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고 건설현장 외국인 불법고용에 대해 첫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외국인 불법 고용 1건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23~24일 이틀간 경기도 발주 공공부문 건설현장 2곳을 대상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관서, 고용노동부 용인·성남지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불법고용(취업)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도의 총괄하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 및 '경기도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장' 신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속 권한이 있는 법무부는 바로일터 '출입국 관리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체류 여부 및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취업) 여부 점검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결과,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 현장에서 하청업체가 고용허가를 받지 않고 H2(방문취업) 비자의 외국인을 불법 고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현행법상 H2 비자는 취업에 문제가 없으나, 이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을 고용할 경우 반드시 공사현장 관할 고용노동청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적발된 업체는 현행법인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간의 고용제한과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도는 이 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