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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의정부시 단오제 행사, 수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료

씨름 단체전 송산2동 우승, 가능3동 준우승

의정부시 단오제 행사, 수많은 시민 참여 속에 성료

씨름 단체전 송산2동 우승, 가능3동 준우승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8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가 지난 28일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의정부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洞) 대항 씨름 일반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 및 여자부 그네뛰기에 210명의 선수가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동 대항 씨름 단체전에서는 송산2동과 가능3동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별 우승자는 8월경 개최되는 경기도 씨름왕 선발대회 및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김치냉장고, 오디오, 전자렌지, 청소기 등을 시상품으로 수여했으며, 시민들에게도 행운권을 추첨해 자전거를 나눠주었다.

시관계자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모내기를 끝내고 남자들은 씨름을, 여자들은 그네를 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며 “씨름왕 선발 및 단오절 그네뛰기 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우리시의 전통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의정부 44만 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한마당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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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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