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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한 초등학교 운동장서 포탄발견

 지난 23일 오전 9시 50분께 의정부시 고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인조잔디 공사중이던 굴착기 기사가 포탄 1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탄은 운동장 끝 부분에서 발견됐고 별관과 50m 가량 떨어져 있었다. 이 포탄은 길이 30cm로 표면이 심하게 부식되어 있었으며 발견당시 포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수업중이었고 학교측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별관에서 수업중이던 유치원생과 3·6학년생, 교사등 40여명을 본관뒤편으로 대피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군폭발물 처리반도 주변을 통제했으며 포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당시 피어오르던 연기에 대하여 오래된 포탄에서 흘러나온 장약이 공기와 닿으면 연기가 나는 성질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군은 6·25전쟁 초기 사용하던 대전차용 폭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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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