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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국왕, 연천에 오다

모나코 알베르 2세, 전곡선사박물관 방문

▲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와 샤를린 왕비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모나코 국가관’ 설치와 해양학술 심포지엄인 'MBI(모나코 블루 이니셔티브)의 개최를 통해 여주 엑스포를 빛낸 모나코 국왕 알베르 2세가 한국을 떠나는 날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0년 7월 프랑스 고인류학연구소 개원 100주년 기념학회에 참석한 배기동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요청과 프랑스 구석기 연구의 권위자인 앙리 드 룸리(Henry de Lumley)의 협조로 성사되었다.

알베르 2세는 세계적인 선사학 연구센터 중의 하나인 프랑스 고인류연구소(Institut de Paleontologie Humaine)의 적극적인 후원자로 고고학분야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알베르 2세는 전곡선사박물관 근처 발굴현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구석기 유적굴 진행사항을 알아보고 국가사적 제268호인 전곡리 선사유적지를 둘러본다. 유적지 방문 후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하여 박물관 전시 관람과 기념식수를 한다.

특히 전곡선사박물관은 국제설계공모를 통하여 2006년 4월 프랑스의 니콜라스 데마지에르와 아눅 르졍드르(Nicolas Desmazieres, Anouk Legendre)설계팀의 ‘선사유적지로 통하는 문’을 건립한 건물로 모나코가 프랑스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도 관계자는 “모나코 국왕의 이번 방문은 유적지와 연계한 박물관으로서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수준 높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관람함으로서 경기도의 선진적인 문화정책과 문화재 보존노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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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