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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 열어 호국영령 넋 기려

지난 6일 오전10시 의정부시는 자일동 현충탑에서 제57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 국회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노영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이상익 재향군인회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과  시민, 학생, 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가의 위기속에 자신의 한몸을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안병용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고귀한 희생정신과 선열들의 희생 및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열들의 목숨으로 지켜낸 조국과 의정부시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해 말했다.

엄숙한 분위기속에 의정부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추도사 낭독이 이어졌으며, 학생대표의 헌시 낭송이 진행될때는 전몰 미망인 및 유가족 대표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효자중학교 관악합주부의 연주에 맞춰 현충의노래를 제창하며 참석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애국을 다짐하기도 했던 이날 추념식이 끝난 후 호국영령들과 조국을 지켜낸 선열들을 주제로 학생 백일장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의정부 현충탑은 지난 1996년 12월29일 총5,680㎡ (1,718평) 부지에 높이 15m, 폭 2.4m의 규모로 세워졌으며 의정부 시민들의 경건한 마음을 모아 무명용사들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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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