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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자체개발 주차시스템으로 특허 취득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주차 분산을 유도하는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에 대해 특허청으로 부터 지난달 22일 특허결정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를 받은 ‘무인주차 관제시스템’은 각 공영주차장의 관리 장치와 각각의 관리 장치들을 통합 관리하는 중앙서버에 인터넷망을 연결해 각 공영주차장간에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할인대상차량(장애인차량 등)과 미납차량에 대한 인증처리 시스템을 연계해 복수의 공영주차장을 중앙서버에서 통합관리 및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공영주차장 무인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시설관리공단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각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공차율을 실시간 계산해 공차율에 따른 주차가능 주차장안내 및 주차요금 차등적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일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을 줄이고 분산주차를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상용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주차관제시스템의 특허결정에 따라 자체개발 시스템의 지적재산권 등록에 따른 무형의 지식기반 구축으로 대내외적으로 공단의 이미지가 크게 향상되었다”며 “국내 최초로 중앙상황실의 통제 없이 무인운영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비용절감 및 효율적 주차관리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향후 이 시스템을 실용화하면 경영수입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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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