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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시설물 강력 대응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철거계획을 수립했다.

의정부시는 사단법인 무궁화봉사회에서 개발제한구역이면서 국ㆍ공유지인 자일동 345-1번지 일원에 2010년 11월부터 컨테이너 및 조립식 판넬조 등 284.3㎡를 불법으로 주거 및 사무실, 창고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원상복구 계고 및 독촉과 고발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하여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하에 관계부서 대책회를 개최하고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개별법에 따라 의정부경찰서에 고발하은 등 불법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의정부시에서는 이들 불법시설물에 대하여 2011년 4월과 2012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의정부경찰서에 불법행위자인 무궁화봉사회 관련자를 고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어 엄정한 법집행이 불가피한 실정일 뿐 아니라 시의회 또한 행정부의 강력한 법집행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의정부시에서는 위법행위에 대하여 개별법에 따라 2013년 7월 31일까지 자진원상복구를 계고하고 기간 내에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시장의 엄중 조치를 요청하는 서한문과 함께 의정부경찰서에 고발하고 이후 검찰로 사건이 송치될 경우에도 시장의 서한문을 검찰에 보내 엄정한 법집행을 요청하는 한편 불법시설물의 철거집행을 위하여 경찰서와 협력하여 자체 철거계획을 수립 시행하거나 아니면 철거용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불법시설이 철거되면 현재 인접지에 설치계획 중인 생활체육시설인 풋살 경기장을 이 지역까지 확장 계획하는 등 불법시설이 설치되지 못하도록 근본적인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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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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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신성일 실장, 안전문화부문 개인 대상 수상
의정부도시공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에서 안전문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1일 ISO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일 안전감사실장이 안전문화부문 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공공기관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재해 경감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정비·고도화, 기술직 직원 전문성 강화, 상시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 합동훈련 실시 ▲CEO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라운드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경영의 결과"라며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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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