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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의혹의 폐기물 야적장 화재, 과연 진실은?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 경 양주시 은현면의 G재활용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 백 톤의 산업폐기물이 불에 타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양주소방서에서는 19대의 소방차와 25명의 소방관을 신속히 투입해 13시간동안이나 불과의 사투를 벌여 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화재사건과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서와 경찰 측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할 당시 G재활용센터 대표인 이 모씨(남, 53세)는 현장에 없었으며 화재발생 후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틀 후인 4일 오전 음주 등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수배 중 양주경찰서에 검거된 것이 확인됐다.

이 폐기물 야적장에서는 지난 2011년에도 유사한 화재사건이 발생한 전례가 있어 경찰 측에서는 처리비용이 드는 폐기물에 누군가 고의로 화재를 일으킨 것이 아닌지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 측에서는 폐기물은 인화성 물질이 많다보니 자연발화의 위험성이 많고 이번 화재에 대해서도 자연발화로 추정해 수사하고 있지만 방화의 가능성도 함께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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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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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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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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