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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과학도서관 10월 사진전 ‘그날들’

10월 1일 ~ 10월 31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사진 작가 윌리 로니스의 회고 에세이 ‘그날들‘을 소개하고자 10월 사진전 ‘그날들‘를 연다. 도서출판 이봄에서 펴낸 윌리 로니스의 책 ‘그날들’의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사진까지, 일상의 순간순간을 보며 느꼈던 감동을 꾸밈없이 사진에 담아냈다. 20세기를 살고, 기록했던 그의 사진에서 우리는 변화하는 20세기의 모습을, 따뜻했던 그 시절을 볼 수 있다. 옛 것은 낡고 불편하고 세련되지 못하기 때문에 허물고, 새롭고 빠른 것으로 무장해야 한다는 현대인들의 강박을 아쉬워하며 사진을 남겼다. 

지은이 윌리 로니스는 프랑스 출신으로 훗날 매그넘을 창시한 로버트 카파, 데이비드 시무어, 로베르 두아노, 브라사이와 함께 일했다. 1938년 시트로엥 자동차 공장의 파업을 담은 연작 사진을 찍으면서 사회 현실에 눈을 뜨게 되었고, 보도·인물·광고·패션 등 거의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사진을 남겼다. 코닥 최고상(1947), 베니스 비엔날레 금상(1957) 등을 수상했고, 주요 작품으로〈바스티유의 연인〉(1957),〈작은 파리지앵〉(1952) 등이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국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 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의정부과학 도서관 10월 주말영화제 ‘잊혀진 계절’이 주말 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 031 828 8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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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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