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활동

의정부 지역 하나님의 교회, 19일(일) 백석천 일대 깨끗이 청소

약 300명의 목회자와 성도 참여 2.5톤분량의 쓰레기 수거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96주년 기념하며 전 세계에서 사랑의 봉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경기 의정부 지역 성도들이 추위로 인해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지역 하천 정화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일), 의정부녹양교회.의정부금오교회.의정부민락교회 그리고 4의정부교회 성도들은 백석천 둔치정화에 나서 깨끗이 청소했다.

당일 정화활동에는 동 교회 목회자들을 비롯해 평소 업무로 봉사활동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약 300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저분하던 하천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2.5톤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석천은 의정부 중심을 지나는 곳으로 각종 쓰레기가 끊일 날이 없다. 해마다 청소를 해도 지저분해지기 일쑤인데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정화활동에 나선 날도 하천 곳곳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폐기물등이 즐비했다.

참가자들은 의정부시에서 지원해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시청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하여 백석천 일대를 청소했다. 하천 주위에는 필요없어 버려진 현수막이 돌돌말려 구석에 세워진 채 있었고 바닥장판, 축구공과 고양이 시체등도 비닐봉지에 싸여 버려져 있었다. 얼음과 함께 얼어 버린 스티로폼 상자는 벽에 던져 얼음을 깨고 수거하는 등 장년분들은 쌀쌀한 날씨 탓에 하천 곳곳에 얼음이 얼어 물 속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집게를 이용하거나 발로 얼음을 깨어 물 속에 잠긴 쓰레기들을 수거하기도 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에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2일, 학생캠프를 통해 녹양천 일대 학생 정화 활동을 벌인바 있으며 16일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로 의정부 3동의 소외된 이웃에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과 정화활동으로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 갖는 봉사활동이다.

의정부녹양 하나님의 교회 노정선 목사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자연환경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호하는 것은 인류에게 행복과 구원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두 번째 오셔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주변에 나눔과 선행을 실천해오신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침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사랑을  본받아 지역사회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님 성탄 96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전 세계에서 일제히 봉사와 사랑나눔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도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문경, 동해 등 전국과 미국, 인도, 필리핀, 태국, 네덜란드, 호주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헌혈과 이웃돕기등 정화활동에 나섰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