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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유치원, 초․중․고생 및 시설종사자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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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공기관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을 의정부시 및 시설관리공단, 예술의전당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관련해 성매매․성폭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남녀가 상호존중 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강사로 초빙된 한국범죄학연구소 김복준 위원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에 대한 강화된 관련법령 및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올바른 자세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남녀가 상호 존중하는 밝고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은 “성희롱·성폭력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교육을 통해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밝고 건강한 성희롱·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 교육에 이어 사회복무요원 140명,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860명, 초․중․고생 및 시설종사자 8,36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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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