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 지방자치법 제45조 제1항에 따라 제248회 양주시의회 임시회 집회공고에 따라 1일 임시회를 개회했으나, 의장단 구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회하였으나, 15일 제7대 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 원구성에 극적인 합의를 하고 제2차 본회를 속개해 의장단을 선출했다.
회의규칙에 따라 다선의원인 황영희 의원의 진행으로 의장선출의 건이 상정되어 제7대 의회 양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는 황영희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종길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2년간 양주시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황영희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그 동안 원구성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시민여러분께 사죄의 뜻을 전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욱더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양주시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의 권익증진과 복진증진을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혼심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별도의 개원식은 하지 않고, 차기 임시회에 개회식을 개원식으로 대신할 예정이며, 첫 번째 의정협의회가 16일 오전 10시에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