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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상반기 연구발표회 시민 관심 커

중국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유치 타당성 연구 등 14건 발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월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기 행정혁신위원과 시의원, 지역 주민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제9회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2015년도 상반기 연구과제 14건 중 4건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일반행정분과는 '중국에 소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유치 타당성 연구(이준호, 한국행정연구원)'와 보건복지분과의 '지역사회 복지정책 수립의 효율화 방안(김경우, 을지대)', 교육문화분과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활성화 모델(한수범, 신한대)', 도시교통분과의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종합 프로그램 개발(유영파, 대진대)'등 4건을 발표하고 행정혁신위원과 시의원, 관련부서 공직자간의 토론 및 시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중국에 소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의정부 유치 타당성 연구'의 상해나 중경 청사 외의 지방에서 원형보존상태가 좋은 것을 이전‧복원하고 현지에는 기념관 또는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정책제안은 참석자의 많은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3기 행정혁신위원회의 2015년도 상반기 제9회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행정혁신위원회가 총 125건의 연구물 발표와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민선6기 “8백만명·3만개·5조원 희망프로젝트, 잘 사는 의정부”계획 수립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125건의 과제를 연구하였으며, 또한 2013년 1월부터 ‘문향재 조찬포럼’을 192회 개최함으로써 시책의 추진상 문제점과 대안을 토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등 혁신적인 시정운영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어 의정부시가 ‘2014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올 1월에 출범한 제3기 행정혁신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민선6기 2년차의 다양화된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식행정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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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 '중부율곡대상' 수상
의정부시의회 김태은 의원(국민의힘, 의정부2, 호원1, 2)이 지난 3일 중부일보사 주최로 열린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정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율곡대상'은 율곡 이이 선생의 민본 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경기도와 인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태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입법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다수 대표 발의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이다. 김 의원의 주요 공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입법 활동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조례 개정 ▲시민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한 환경 관련 조례 개정 등이 꼽힌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해 온 김태은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태은 의원은 "율곡 이이 선생의 애민정신을 받들어 시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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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