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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시장상권 활성화재단, 사)한국예총의정부지회, 지하상가 상인회 힘 합쳐 명사·명인의 명품전 열어

지난 24일 의정부시 지하상가에서는 메르스 등 경기침체로 고전하고 있는 지역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사무국장 윤석훈)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최명섭), 지하상가 상인회(회장 송준석) 주최로 지역 명사들의 애장품과 한국 명인들의 명품전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박순자 도의원, 구구회, 정선희, 임호석, 김현주 시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안금례 여성회장 등 150여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축사에 나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국가적 질병사태로 시장경제가 침체되고 상권이 어려워진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위해 시장상권화 활성화 재단이 주최하고 의정부시 예총이 주관하며 의정부지하상가 상인회가 팔을 걷어 부치고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로 최명섭 예총 회장과 송준석 지하상가상인회 회장의 남다른 지역사회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고 의정부시도 앞으로 더욱 더 소상공인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에 최명섭 예총회장은 가뭄과 메르스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명사들께서 흔쾌히 소장품을 기증해 주셔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 주관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송준석 지하상가 상인회 회장은 의정부시와 예술인연합이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처럼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큰 힘이 되었고 이번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시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쾌적한 지하상가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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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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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섭 민주당 의정부(을) 수석부위원장, 당대표 특보 발탁
의정부 지역에서 시민사회·정치·교육을 두루 거치며 활동해 온 심화섭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정청래 당대표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심화섭 신임 특보는 2002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활동을 주도하며 의정부 노사모를 창립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시민사회와 정치권을 잇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해 '노무현 지킴이'로 불릴 정도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이후 2003년에는 시민단체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창립 멤버로 참여해 정청래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언론개혁·정치개혁·국민통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 선대위 비서실에서 활동하며 중앙 정치에 참여했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 선대위 '빛의 혁명 시민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선거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심 특보가 의정부는 물론 전국 단위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춘 만큼, 향후 지역과 중앙을 잇는 핵심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 소감을 통해 심 특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 의정부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민 한 분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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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캐슬 '웨딩홀' 새 단장…지역 행사 수용 확대
경기북부 최대 복합레저·관광시설인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이 연회 전용 공간 '웨딩홀(Wedding Hall)'을 전면 리뉴얼하고 25일 공식 개장했다. 이번 시설 업그레이드는 지역 행사 수요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장을 마친 웨딩홀의 출발을 축하했다. 리뉴얼된 웨딩홀은 ▲모듈형 공간 구성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 ▲행사 규모에 맞춰 조정 가능한 연회 레이아웃 ▲프리미엄 케이터링 서비스 등 현대적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화행사, 기업 연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행사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아일랜드캐슬은 그동안 세계 규모 행사와 대형 공연이 의정부에서 개최될 때마다 큰 역할을 해왔다"며 "호텔·워터파크에 이어 웨딩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일랜드캐슬은 이날 개장식과 함께 지역 상생을 위한 '우대할인 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에는 의정부시,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을지병원, 성모병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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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