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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 교육청, 협력 강화 위해 공동 워크숍 개최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상호 이해와 소통...공동 콘텐츠 개발 본격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마련해 소통에 나섰다.

도와 도 교육청은 1028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평생교육진흥원, 영어마을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교육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경기도 교육발전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년을 맞아 교육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사업 담당자들이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도와 교육청은 ‘4대 테마파크’, ‘교육협력사업’,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등 양 기관의 주요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각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대 하봉운 교수를 초청해 지방 행정과 교육 행정의 상생협력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됐다.

그동안 도와 도 교육청은 도지사, 교육감, 부지사, 부교육감, 경기도의회 등이 참여하는 교육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시설개선사업, 꿈의교실 운영 사업, 학교교육급식지원, 체험형재난안전교육, 법정전출금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 교육 협력체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창의·인성·기본기·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4대 테마파크 조성과 콘텐츠 개발에 전문 장학관과 장학사가 참여하여 공동 노력을 하고 있다.

도와 도 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육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상호정보 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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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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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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