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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시의회, 제14회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대상 어룡초교, 최우수상 의정부호동초교, 우수상 의순초교·신동초교·의정부청룡초교 수상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에서는 6214회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회룡초등학교를 비롯한 14개 초등학교에서 151명이 참가했으며, 경연주제인 초등학생이 꿈꾸는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라는 주제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은 제한시간인 18분내에 제각기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사회문제를 꼬집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어른들이 상상치도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최경자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 홍귀선 부시장을 비롯하여 어린이,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웠으며, 발표가 끝날 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로 찬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연 결과는 대상에 '청소년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어룡초등학교가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의정부호동초등학교, 우수상에는 의순초등학교, 신동초등학교, 의정부청룡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참가학생 중 가장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MVP에는 의정부호동초등학교 박예빈 학생이 선정되어 축하를 받았다.

최경자 의장은 점차 학생들의 토론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놀랍다며,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해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0310월  청사이전기념 초등학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성숙한 토론문화를 배움으로써 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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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