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구름조금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5.0℃
  • 맑음서울 -0.8℃
  • 흐림대전 1.4℃
  • 흐림대구 3.9℃
  • 구름많음울산 4.0℃
  • 광주 2.6℃
  • 흐림부산 5.6℃
  • 구름많음고창 2.1℃
  • 제주 8.2℃
  • 구름많음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0.9℃
  • 흐림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국토부 중도위, 산곡동 개발제한구역 약18만평 조건부 해제 의결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의정부시 을)20대 총선 공약사항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홍문종 의원실은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의 58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대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2일 심의를 하고 27일 조건부 해제 의결을 공문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단, 공원면적에 하천면적을 제외하고 핵심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개발이익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시민중심의 도시 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하라는 조건이 붙었다.

홍 의원실 관계자는 이러한 조건사항에 대해 의정부시가 타당한 추진 방향을 제시할 경우 이르면 1개월 이내에 해제 고시가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은 홍문종 의원의 20대 총선 공약사항으로서, 2017년 반환되는 미군공여지캠프스탠리에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연계된 'K-POP 클러스터' 및 '캐릭터 테마랜드' 등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대표 문화단지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19997월 처음 개선방안이 마련된 이후 18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홍문종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수도권 규제와 군사 규제로 개발에 뒤쳐졌던 의정부가 본격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의정부를 경기북부 문화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에 이 내용을 포함,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신성일 실장, 안전문화부문 개인 대상 수상
의정부도시공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에서 안전문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1일 ISO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일 안전감사실장이 안전문화부문 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공공기관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재해 경감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정비·고도화, 기술직 직원 전문성 강화, 상시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 합동훈련 실시 ▲CEO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라운드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경영의 결과"라며 "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