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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고산지구' 공사현장 방문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실태 파악
공사장 내 가설도로 및 세륜시설 보완 약속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위원장 김일봉, 부위원장 안지찬, 위원 최경자, 구구회, 장수봉, 임호석) 의원들은 17일 오후 관계공무원과 함께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고산공공택지지구의 안전시설 및 폐기물 관리 등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선 LH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청취한 후, 본 언론사(인터넷판 15일자, 18일자)가 제기했던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현황, 세륜시설, 공사장 내 가설도로 설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1시간 가량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본 의원들은 사업부지 경계에 가설울타리(안전휀스)를 신속히 설치하고, 공사장 내 위험지역에 안전시설을 추가 설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차량의 흙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세륜기를 추가설치토록 하였으며, 공사장 내 가설도로를 콘크리트 등으로 포장해 공사차량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생된 폐기물을 즉시 처리해 환경오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비산의 우려가 있는 폐기물은 방진망 등을 덮어 관리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의원들의 지적사항을 검토 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은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도 시의원들 처럼 공사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실정을 살피고 헤아려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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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