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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5기 행정혁신위원회 출범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0건 선정...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6일 5기 행정혁신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0건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011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208건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의정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방자치 역사에 획기적인 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편, 연구하고 공부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체회의는 민선7기의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임기 2년의 제5기 행정혁신위원회 4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전철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방안연구'를 포함해 총 10건의 연구과제 선정 등 2019년도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특히,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문화관광산업 발전의 전문가들로서 획기적이면서도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많은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안병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8년간에 걸친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정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언급 후 "5기 행정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지식행정 기반 구축과 중장기 핵심전략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며 행정혁신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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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