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밝아진 의정부경전철 하부, 지역 명소로 탈바꿈

'LED 나무' 멋진 야경 제공...범죄 예방에도 '한몫'

 

의정부시가 경전철 하부에 설치한 LED 나무 경관 조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경 경기도 북부청사 인근을 통과하는 의정부경전철 하부 일부 구간에 시민들의 편의와 야간 안전을 위해 LED 나무로 알려진 ‘일루미아트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루미아트리’는 재질감이 실제 나무와 비슷해 낮에도 주변의 환경과 잘 어울릴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멋진 야경을 제공해 지역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어두운 야간에 LED 조명이 주변을 환하게 밝혀 범죄예방에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김현수(35)씨는 “조명시설이 설치되기 이전에는 몰래 흡연을 하는 청소년들이 모여 방문하기 불편했던 장소였으나, 이제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며 "어두운 장소에 좀 더 많이 설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