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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한국지방공기업학회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폐기물스티커' 판매처 직접 발행․판매 시스템 구축...10월 1일 특허출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강은희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2019년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이번 동계 학술대회에서는 ‘지방공기업의 정책 변화와 운영효과성’을 주제로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에 대한 토론과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 관련 PT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공단은 경영혁신 아이디어 우수상을 수상한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판매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폐기물스티커를 판매처에서 직접 발행․판매하는 시스템으로, 10월 1일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특허출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폐기물 접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강은희 이사장은 “지방 공단 간 우수사례 공유 및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단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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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