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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권 4·15총선 후보 18명 등록

정성호 후보, 재산신고액 39억원...후보자중 단연 으뜸
현역 국회의원 김성원 후보, 유일하게 전과기록 보유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이 지난 27일 마감된 가운데 의정부갑 4명, 의정부을 4명, 양주 3명, 동두천·연천 3명, 포천·가평 4명 등 총 18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의정부갑은 더불어민주당 오영환(32), 미래통합당 강세창(59),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종동(51), 무소속 문석균 후보(48)가 도전장을 냈다.

 

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오영환 후보 8억3,962만원, 강세창 후보 6억1,050만원, 이종동 후보 5,596만9천원, 문석균 후보 4억1,935만2천원을 신고했으며, 전과기록은 이종동 후보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2008.12.31.)으로 벌금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을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철(52), 미래통합당 이형섭(40), 민중당 김재연(39), 국가혁명배당금당 정동진 후보(68)가 등록을 마쳤다.

 

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김민철 후보 7억8,699만8천원, 이형섭 후보 6억1,272만원, 김재연 후보 2,470만8천원을 신고했다. 전과기록은 김재연 후보가 국가보안법위반(찬양,고무등), 폭력행위등 처벌에 대한 법률위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2005.06.17.)을 선고받았으며, 정동진 후보는 장물취득 징역1년6개월, 집행유예 3년(1986.08.26.), 식품위생법위반 벌금100만원(1998.06.16.),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벌금100만원(2001.01.26.) 등 3건을 처벌받았다.

 

 

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57), 미래통합당 안기영(57),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일선 후보(55)가 출사표를 던졌다.

 

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정성호 후보 39억1,186만2천원, 안기영 후보 2억930만원, 최일선 후보 2,426만원을 신고했으며, 전과기록은 최일선 후보가 사기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징역1년(1999.10.20.)과 벌금250만원(2011.01.25.)을 각각 선고받았다.

 

 

동두천·연천은 더불어민주당 서동욱(57), 미래통합당 김성원(4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원철 후보(57)가 접수했다.

 

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서동욱 후보 13억2,574만2천원, 김성원 후보 6억9,908만5천원, 김원철 후보 9,802만원을 신고했으며, 전과기록은 김성원 후보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150만원(2008.06.20.)을, 김원철 후보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벌금100만원(1989.01.20.)과 무고 벌금200만원(2014.07.10.) 등 2건을 기록했다.

 

 

포천은 더불어민주당 이철휘(66), 미래통합당 최춘식(64), 민중당 이명원(45), 국가혁명배당금당 원승헌 후보(63)가 도전장을 던졌다.

 

각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이철휘 후보 7억7,216만6천원, 최춘식 후보 9억6,442만3천원, 이명원 후보 1억7,518만8천원, 원승헌 후보 7억4,606만1천원을 신고했다.

 

전과기록은 이명원 후보가 상해 벌금100만원(2010.09.17.) 업무방해 징역6월, 집행유예2년(2013.03.29.), 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2015.02.12.) 등 총 6건의 전과기록이 있으며, 원승헌 후보는 의료법위반으로 벌금300만원(2016.01.28.)을 처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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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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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축협, 지역아동센터에 성금 500만 원 기부
양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후광, 이하 양주축협)이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양주축협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과 임직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교육과 복지 향상에 쓰인다. 이후광 조합장은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양주축협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온 모범적 협동조합"이라며 "성금을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주축협은 매년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다.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축산업 발전을 넘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성금 전달 역시 '아이들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 키운다'는 양주축협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이어질 따뜻한 나눔에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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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