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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문석균 후보, 야외 출정식 갖고 '필승의지' 다져

故 김대중 대통령으로 부터 10만원 받은 사연 소개..'뼛속까지 민주당 사람'
권노갑 전 의원 "문석균 후보를 당선시켜서 민주당에 입당시키는게 순리"

 

의정부(갑) 무소속 문석균 후보가 6일 오후 5시 제일시장 육거리에서 4.15 국회의원선거 야외 출정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문 후보측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필승 출정식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옥내행사를 취소하고 야외 출정식 형태의 행사를 갖게됐다고 밝혔다

 

이날 문석균 후보는 행사장에 참석한 지지자 및 시민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故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문 후보는 “지금 민주당은 집권여당이고 거대정당이지만, 수십년 전만 해도 이 나라는 단 한번도 진보적이고 민주적인 대통령을 가진 적이 없었다”라며 "의정부 역시도 진보적인 국회의원을 만난 적이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난 1992년 12월 제14대 대통령선거 김대중 후보 선거운동 시절부터 밑바닥에서 온몸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막아냈던 '뼛속까지 민주당 사람'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문 후보는 "1993년 초,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故김대중 대통령후보, 동교동계 비서들과 그 가족들이 신년하례와 같은 모임을 열었는데, 그 날은 故김대중 대통령후보의 영국 유학 출국을 앞두고 모인 자리였기 때문에 침울하고 무거웠다"며 당시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어 문 후보는 "그날 사회를 맡은 배기선 전 국회의원은 침울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참석자 모두에게 나이순으로 노래할 것을 권했었다"며 "그러나 참석자들이 쑥스러웠던지 나서질 못하자 문석균 후보는 “내가 보다못해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를 노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그 자리에 모인 모두를 위해 힘을 다해 노래를 시작했고, 침울해하시던 故김대중 내외분들도 일어나셔서 노래에 맞춰 박수치며 흥겨워하셨고, 함께 자리를 했던 참석자들도 일어나서 한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면서 “해마다 故김대중 대통령께서 1만원씩 세뱃돈을 주셨는데, 그 해에는 10만원을 받은 기억이 있다”며 힘든 시절에 함께 한 동지를 회상하듯 이야기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후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전 국회의원과 이훈평, 윤철상, 조재환 전 국회의원, 신극정 전 경기도 부지사, 전 민주연합청년동지회 관계자들이 문석균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격려했다.

 

권노갑 전 의원은 “이번에 문석균 후보를 당선시켜서 민주당에 입당시키는게 순리”라며 문석균 후보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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