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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민장학회, 소상공인 자녀 대상 '특별장학생' 신청 접수

재단법인 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녀의 학비지원을 위해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특별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특별장학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 자녀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그들 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 긴급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원을 확정하게 됐다.

 

특별장학생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고·대학생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의 자녀로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으로 장학금을 전달받게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기간 내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의정부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ujblove.or.kr)의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학생들과 그들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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