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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내 시·군, 도민 위한 정책 추진 협력 다짐

이재명 도지사 -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임원단 오찬 간담회 개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의정부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협의회 임원단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도지사와 안병용 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부회장), 김광철 연천군수(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7차 정기회의에서 연임이 확정돼 올해 연말까지 협의회를 다시 한 번 이끌게 된 안병용 회장이 임원단과 함께 이재명 지사를 예방하며 성사됐다.

 

안병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신 이재명 지사님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회장은 “경기도와 도내 시·군은 지난 1년 간 힘을 합쳐 많은 일들을 해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에 총력을 다하여 경기도 이외 지역으로의 확산을 저지해 냈으며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방역에 사활을 걸고 임해 대규모 감염 사태 없이 성공적으로 확산을 억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안 회장은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면서 이 지사를 극찬했다.

 

또한 그는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께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과 계곡을 돌려드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31개 시·군은 도민을 위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며 마무리 했다.

 

한편 오찬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재명 지사와 협의회 임원단은 민선7기 들어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확립해 놓은 공고한 신뢰·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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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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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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