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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의정부시 살림살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

나라살림연구소, 2020년 전국 지방재정분석 종합점수 및 순위 발표

 

의정부시가 최근 나라살림연구소에서 발표한 202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분석 종합보고서와 각 자치단체의 보고서들을 토대로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재정분석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 등 50여 개 지표로 구성되어 지자체의 재정현황을 진단하는 지표인 동시에 자치단체 평가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다.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지자체별 살림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한 현 시점에서 살림살이 전국 1위라는 결과를 얻은 의정부시의 비결과 그동안의 추진노력은 다음과 같다.

 

 

◆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 지속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017년 9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건전한 재정으로 채무 제로(Zero)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2013년 말 의정부시 채무는 860억 원에 달했고 이에 대한 상환계획으로 2023년까지 10년간 매년 조금씩 채무를 줄일 계획이었으나 2016년 320억 원과 2017년에 540억 원의 채무를 전액 상환해 채무 제로를 달성하고 조기상환에 따른 이자부담액 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채무 제로, 재정 건전도시 의정부’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은 교수시절부터 오랜 세월 다져온 안병용 시장의 행정 및 재정 전문가로서 강한 리더십과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실현시키기 위한  모든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 지역경제 살리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예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 전략적으로 운영해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356억 원 중 84.7%인 3.693억 원의 역대 최대 집행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또한 지난해 말까지 목표액의 91%인 1조 4,910억 원을 집행해 하반기 결과도 최우수 기관 선정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3년간 총 988억 원의 외부 재원 확보
 

의정부시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와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최근 3년간 총 102개 분야에 수상·선정되어 역대 최고인 587억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등 자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재정 운영에 큰 공을 세웠다.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 의정부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5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난해에만 총 26건 133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최근 3년간 총 401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와 중앙부처에서의 폭 넓은 경험이 있는 황범순 부시장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온 결과다.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에게 생계지원
 

의정부시는 지난해 재난관리기금 19억 원, 재정안정화기금 108억 원, 순세계잉여금 99억 원 등 총 226억 원의 재원을 총동원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했으며,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 1만2,000명에 가까운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 등 1만2,674명에게 총 42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경제 선순환 효과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장섰다.

 

재정 건전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꾸준한 노력은 다양한 기관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지방재정분석 자치단체 평가 최우수, 기금 운용 성과분석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정 관련 대부분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효율적인 살림살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재정분석 전국 1위의 영예는 잘 사는 희망도시를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시의회 의원님들과 공직자, 그리고 46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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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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