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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홈쇼핑으로 판로개척 나서

20~31일 공영·NS홈쇼핑서 1·2차 대상 업체 만안·피시원 등 6개사 방송

 

경기도주식회사의 손을 잡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달 홈쇼핑 방송에 진출해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 1·2차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 중 6개사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공영홈쇼핑을 통해 20일 ㈜만안이 손질오징어를 판매하는데 이어, 28일 김치제조업체 사계절이 김치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또 다른 채널인 NS홈쇼핑을 통해 21일에는 피시원(알배기꽃게)·제일영농(맛있는잡곡)이, 26일에는 강가의나무(맵달갈비찜), 31일에는 광림(밥도둑비빔장)이 각각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방송한 행복을파는사람들의 ‘강순의종가 완자담은 소머리곰탕’은 방송 당일 거래액 기준 매출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양평농협-쌀 △영의정-떡세트 △대명침대-가구 △무아-드라이빙슈즈 △광림주식회사-순살게장 등 5개사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내달 말 이 사업에 참여할 3차수 업체를 모집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통해 1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많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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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