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정부 고산·민락 순환 206-5(B)번 마을버스 '운행 개시'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한층 더 향상

 

의정부시는 지난 13일부터 신규택지지구인 고산지구의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탑석역, 민락지구와 연계하는 고산·민락 순환버스, 206-5번(B) 마을버스의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운행 개시 노선은 2020년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 206-5번 버스의 반대 방향 노선으로 총 3대가 20분~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첫차는 탑석역에서 오전 5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50분에 출발한다.

 

노선 번호는 기존 순환 노선인 206-5(A)번과 이번에 신설된 노선 206-5(B)번이며, 세부적인 운행구간은 탑석역~고산지구~민락2지구~민락1지구~탑석역 순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운행된다. 마을버스 요금은 기존 요금과 동일하다.

 

이번 206-5(B)번 버스 운행으로 순환버스를 타고 민락지구를 거쳐 고산지구로 가야 했던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산지구는 지난 6월부터 경기프리미엄 버스(P9404번)이 도입되어 출․퇴근 각 2회씩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버스 G6100번, 시내버스 4개 노선, 마을버스 1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