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및 청소실태 일제점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위한 상시 방범체계 구축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공중화장실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관리 및 청소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중화장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심비상벨 및 출입구 CCTV 운영실태 확인,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 여부, ▲방역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 세면대 옆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 운영과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출입구 CCTV 운영을 통해 상시 방범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화장실 칸막이 하부를 통해 행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한 '안심가림막'과 뒤로 누군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 근처 공원이나 하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계속 증가해 공원, 하천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또한 평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우려 등의 시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관리원을 통해 1일 2회 이상 공중화장실 청소를 실시하고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 물내림 버튼과 같이 신체접촉이 빈번한 부위에 대해 소독 실시 등 공중화장실 위생을 철저히 관리중이다.

 

안병용 시장은 "공중화장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중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