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1.6℃
  • 구름많음대전 2.7℃
  • 구름많음대구 1.7℃
  • 구름많음울산 4.5℃
  • 흐림광주 2.6℃
  • 흐림부산 4.8℃
  • 흐림고창 2.3℃
  • 흐림제주 8.1℃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2.9℃
  • 구름많음경주시 4.1℃
  • 흐림거제 4.3℃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내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사망률 30%에 이르러

영화배우 강수연씨 사망 원인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뇌출혈' 가능성 높아
의정부성모병원 김영우 교수,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이나 의식소실 '뇌동맥류' 의심

 

최근 영화배우 강수연씨의 갑작스런 사망 원인이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뇌출혈일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뇌동맥류 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뇌동맥류'란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을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뇌혈관의 내측을 이루고 있는 내탄력층과 중막이 손상되고 결손되면서 혈관벽이 부풀어 올라 새로운 혈관 내 공간을 형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뇌동맥류는 대개 건강검진 등을 통해 터지지 않은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파열 위험도에 따른 예방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터질 경우 뇌출혈중 하나인 '지주막하 출혈'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망률이 3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뇌졸중센터 김영우 교수는 "무엇보다도 뇌동맥류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비파열 뇌동맥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어 40대가 넘으면 최소한 한차례 정도는 '뇌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갑작스런 극심한 두통이나 의식소실이 있다면 뇌동맥류 파열의 가능성이 있어 지체 없이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교수는 "뇌혈관 질환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뇌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로 알려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등 기저질환에 대한 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며, 주기적으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금연과 절주,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뇌동맥류는 CT혈관조영술(CTA) 또는 MR혈관조영술(MRA) 검사를 통해 1차 진단이 가능하다. 뇌동맥류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수술'로 알려진 머리를 열고 들어가 부풀어 오른 혈관을 금속 집게로 물어놓는 '클립결찰술'이나 '시술'로 알려진 환자의 대퇴동맥을 통해 미세도관을 뇌동맥류에 위치시키고 코일을 채워넣어 파열을 막는 '코일색전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상생 협약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복합레저·관광시설 아일랜드캐슬이 지역 산업단지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에 나섰다. 아일랜드캐슬 운영사 AAM(대표 윤세기)은 9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의정부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이해천, 수석부회장 김상희)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인프라와 산업단지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일랜드캐슬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회원사 128개로 구성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소속 임직원과 가족들은 호텔, 워터파크, 웨딩홀을 비롯해 온천 사우나와 찜질방 등 아일랜드캐슬 주요 시설 이용 시 다양한 우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기업 임직원이 웨딩홀을 이용할 경우 대관료를 포함한 추가 혜택이 제공돼,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일랜드캐슬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임직원의 여가·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내 소비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윤세기 대표는 "아일랜드캐슬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인프라로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힐링할 수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