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리본(re-born)·희망(Hope)' 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사업 '리본·희망' 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난소암 검사비용 지원을, '함께' 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자 ▲난소암 검사- BRCA 유전자 변이가 환자 등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받은 자 ▲무릎퇴행성 관절염-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백내장, 논내장 등 안과적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 마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