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20.0℃
  • 구름조금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21.4℃
  • 구름조금대전 22.4℃
  • 구름조금대구 18.6℃
  • 맑음울산 12.8℃
  • 구름많음광주 20.5℃
  • 맑음부산 13.5℃
  • 흐림고창 20.3℃
  • 흐림제주 20.2℃
  • 맑음강화 18.3℃
  • 맑음보은 20.1℃
  • 구름많음금산 21.3℃
  • 구름많음강진군 16.6℃
  • 구름조금경주시 14.7℃
  • 구름조금거제 13.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경기도,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특별조사 나서

 

경기도가 9월부터 12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허위신고 의심자와 중개행위 불법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거래가격 과장·축소, 부동산 시세조작을 위한 고가 신고 후 해제하는 허위거래신고, 민원이나 언론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사안 등이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주택 거래 자금조달계획서에 기재된 자금출처 내역도 조사한다. 특히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중개인 없이 직접거래로 신고된 건 중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포착되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제출받은 후 소명자료가 불충분하거나 제출되지 않으면 출석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소명자료가 제출됐다 하더라도 시세 등과 현저히 차이 나는 경우나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는 관할 국세청에 통보한다.

 

소명자료 거짓 신고자 또는 허위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 신고한 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 상반기 특별조사를 통해 333명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행위자를 적발해 14억 80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309건에 대해 국세청에 탈세 등 세무조사를 요청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시민 제보' 접수
의정부시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시민 제보 접수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 또는 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 낭비 사례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종료 후 처리결과를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 개인 사생활 침해,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등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합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김연균 의장은 "시민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시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중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

사회/경제

더보기
'도봉산~옥정선' 단선 건설, 열차운행 신뢰성 및 증차 한계성 제기돼
단선으로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선'이 열차운행의 정시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고, 향후 차량 증차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12차 철도 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연구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철도 정책 자문단과 함께 주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우선순위 설정의 타당성과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용역은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을 비롯한 신규 철도사업 발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경전철 연장 등 현재 구상 중인 철도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토대로 시는 ▲8호선 의정부 연장 방안 ▲GTX-F노선 민락 경유 방안 ▲도봉산~옥정선 복선화 방안 등 주요 노선에 대한 최적 대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7호선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