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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무원들, 헌헐로 '생명나눔' 실천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3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직자,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60여 명은 지난 27일 시청사 민원실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실시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헌혈 운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직원들이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매년 2회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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