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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청 4팀 읍면동 6담당 축소

양주시청 4팀 읍면동 6담당 축소
 



 


양주시 2008년 조직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정부의 지방조직 운용 방향에 따라 상수도업무의 수자원공사 위탁에 따른 행정기능 및 인력감축, 민간위탁 사무 발굴, 아웃소싱을 통한 효율성 제고, 유사중복기능 통폐합, 신규 정책사항에 대한 기구신설 최소화를 중점 대상으로 삼았다.


개편내용은 보건소에 보건행정과장 직제를 신설해 보건행정 업무인력관리를 보강했고 상수도업무를 수자원공사로위탁함에 따라 본청의 하수업무와 통합해 상하수도사업소로 조정했다.


또한 건설과 업무와 재난민방위과를 통합해 건설재난과로 재편했으며 사회복지과로부터 위생업무를 이관받은 환경보호과를 환경위생과로, 사회복지과를 가정복지과로 환경자원과를 청소행정과로 각각 기구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기존의 '담당' 지위를 '팀장'으로 변경해 중간관리자 중심의 기능수행과 책임감을 부여했고 시급성 있는 신규정책.제도.추진, 도시개발로 인한 각종 인.허가 증가 등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정원증원 없이 기존 인력을 조정해 도시디자인팀, 계약심사팀, 아동청소년팀, 주택관리팀, 요금관리팀, 첨단도시팀 등을 신설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본청 3국1담당관 18과 96담당을 3국 1담당관 17과 92팀으로 조정해 4팀을 축소했고 읍.면.동은 1읍4면 6동 28담당을 1읍4면6동 22팀으로 6담당을 축소해 종전의 '사무장'체계로 전환했다.


총 정원은 781명에서 민간위탁에 따른 인력 감축사항을 반영해 일반직 6급2명, 7급3명, 8급 5명, 9급 5명, 기능직 23명을 줄여 743명으로 조정하고 인위적인 감축이 아닌 전문기관을 통한 서비스 향상 분야, 고비용.저요율분야, 단순반복기능의 민간위탁을 통한 정원조정 등으로 인력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중앙행정기관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유연한 조직운영, 대국대과주의 원칙 적용 및 유사중복 기능·통폐합으로 조직의 슬림화를 통한 새로운 행정변화에 부응하는 능률적인 조직으로 재설계해 나갈 계획 이다.


2008.07.15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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