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형예초기 도입 잡초제거 효과
파주시가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위해 제초제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대형 예초기를 도입, 무성하게 자라나는 잡초 제거에 효과를 보고 있다.
월롱면은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위전리를 비롯, 주요 농로에 대해 대형 예초기를 이용해 잡초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 예초기는 트랙터에 대형 예초기를 부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농업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10km 거리의 잡초를 제거할수 있다.
시는 특히 지난 제초제 살포금지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역 농협에 이 예초기를 지원, 월롱농협과 월롱면 농업경영인, 농촌지도자, 새마을지도자 등이 풀베기에 직접 나서고 있다.
시는 농업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음에 따라 대형 예초기를 추가도입, 풀베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제초 일손도 돕고, 제초제 살포금지를 통한 친환경농업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2008.07.16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