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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금정굴 희생자 합동위령제 27일 열려

고양금정굴 희생자 합동위령제 27일 열려


 


 


 


고양시민회는 제 58주기 고양금정굴학살 희생자 위령제전 및 제 1회 고양지역 부역혐의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오는 27일 장항동 문화광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합동위령제는 오전 11시 탄현동 금정굴에서 진혼제와 희생자를 위한 묵념 등 현장제례에 이어 낮 12시 30분부터 주엽역 태영사거리~일산경찰서~문화광장을 잇는 위패형렬 및 노제를 갖고 오후 2시 장항동 문화광장에서 위령제를 올린다.


또 본행사 당일 고양금정굴 평화공원 기원 사진전이 행사장에서 열리고, 인권평화 전시회와 인권 영화, 애니메이션 상영은 장항근린공원과 고양어울림누리 시청각실에서 25일~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서병규 유족회장은 "지난해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금정굴 민간인 학살은 한국전쟁 당시 고양경찰서의 책임하에서 이뤄진 민간인 학살임이 결정됨에 따라 이번 위령제는 국가차원의 공식사과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진실화해위가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에 보관돼 있는 유골의 부식 방지 등을 위해 유해를 영구 봉안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라는 권고사항이 여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금정굴 민간인학살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국가권력에 의해 집단총살돼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들로, 1995년 9월에 유해가 발굴됐다.



2008.09.23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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