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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와 김포시 한강하구 철거



 40년만에 경기도 고양시와 김포시 한강 하구에 설치된 군(軍) 철책이 철거된다.


고양시는 관할 군부대와의 철책제거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내년부터 76억원을 들여 행주대교-자유로 일산대교 12.9㎞에 대한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 김포시와 육군1사단, 9사단은 19일 철책 제거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실시설계 등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와 육군 3군사령부는 지난4일 오전 경기도 제2청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철책이 제거된 지역에는 첨단 야간감시장비인 TOD, 탐조등, CCTV 등이 설치돼 한강 하구 일대를 살피게 된다.


 경기도는 철책 제거에 국비와 도.시비 등 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1970년 한강 하구에 철책을 설치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한편 도와 군은 이날 협의회에 상정된 서해안 경계철책 제거 등 다른 안건은 담당 부서의 추가 검토를 거쳐 다시 논의키로 했다.


 도2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양 기관의 현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이견을 좁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회의를 정례화해 정책실무협의회와 정책협의회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12.13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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