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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 통근버스 구입예산 논란

 고양시가 직원들의 출퇴근용 45인승 대형버스 구입비 1억6천만원의 예산을 또다시 올려 논란을 주고 있다.


 현재 45인승 버스 3대와 지입 버스 1대 등 모두 4대를 확보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도 차량 노후화를 이유로 버스 구입비를 요구했다가 삭감됐다.


 이는 인근 파주시가 대형 버스를 아예 보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사용해 연간 2천500여만원만 지출하고 있는 것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고양시의원은 “대형 버스가 직원들의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체 운영 땐 보험료, 감가상각비, 수리비, 인건비 등 차량 유지비를 감안한다면 지입 버스를 들여오는 것이 예산 절감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고 “지입 버스는 1개월에 22일, 연간 264일 사용 임대료가 4천752만원에 이르지만, 자체 보유 땐 구입비 1억6천여만원을 제외하더라도 인건비만 연간 3천만원이 넘게 지출되는 등 타산이 전혀 맞지 않다”고 삭감될 것을 주장했다.


또 다른 의원은 “차량 보유 땐 유관 단체들이 빌려달라는 일이 잦아 일부 시군은 보유 차량을 처분하고 있다”면서 “고양시도 차량 구입보단 노후 차량은 매각하고 지입 버스 활용이 예산 절감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집행부의 발상의 전환을 촉구했다.


2008.12.15

이우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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