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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서울~포천 민자고속도 건설 또 다시 구리시 통과 노선 변경 반대



 서울~포천 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해 포천시의회와 동두천시의회가 조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또 다시 구리시민들의 구리시 통과 노선 변경 반대로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구리지역 시민/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구리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7월달부터 시민 3만여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접수하고 국민감사청구를 감사원에 제출한데 이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구리지역 통과노선의 부당성을 제기 중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구리시 외곽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계하거나 왕숙천 둔치를 활용해 구리시가지를 우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북부고속도로(주)관계자는 “구리지역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노선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왕숙천 둔치 주변 지역을 따라 들어선 고층아파트 등 제반 여건상 구리시가지를 우회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014년 말까지 1조7천720억원을 들여 서울시 ~ 남양주시간 강변북로를 시점으로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거쳐 포천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53km, 4~6차선)를 건설할 계획이다.










2008.12.17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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