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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시 이달부터 인터넷 전화(IPT) 개통



 고양시가 인터넷 전화(VoIP)시스템을 구축해 개통했다. 그러나 사전 홍보가 부족해 기관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원과 행정 등을 빠르게 처리하고 통신회선 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인터넷 전화를 개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전화번호 체계도 개편해 기존에 본청과 구청, 사업소가 ‘031-961-xxx', ’031-930-xxx'등으로 국번을 다르게 운영하던 것을 단일 번호(031-8075-xxx)로 통합한다.


 시는 우선 1단계로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전화번호를 031-8075-XXXX로 전화번호를 단일화하는 한편 오는 10월까지 상하수도사업소와 정보문헌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 등의 번호도 변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청은 2000-3000번, 사업소 4000번, 덕양구청 5000번, 일산동구청 6000번, 일산서구청 7000번으로 번호를 체계화 한다.


 하지만 시가 사전 홍보없이 번호를 변경한 탓에 기존 번호로 기관을 이용하려던 민원인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종전 번호로 민원 관련 부서 직원과 통화하려면 콜센터 문의와 관련된 안내 음성을 들은 뒤 약 5~10초 후에 연결된 콜센터 상담직원을 거쳐야 한다.


 또 직통번호를 알더라도 담당직원이 통화중일 경우 '부재중'이란 음성만 되풀이 될 뿐만 아니라 이마저도 연결이 되지 않을 때가 있고 심지어 통화대기 도중에 끊어지는 사례도 있었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조직 내 인사이동 등으로 홍보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6개월가량 새전화번호와 기존 전화번호를 착신 연결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9.01.06


조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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